결혼 원스톱 서비스 ‘리브웨딩프라자’

결혼 원스톱 서비스 ‘리브웨딩프라자’

[이색매장]대전 첫 쇼핑몰 인기

  • 승인 2005-05-13 00:00
  • 박은희 기자박은희 기자
‘결혼
준비 걱정은 이제 그만~.’


대전지역 최초로 웨딩 전문 포털 쇼핑몰이 등장해 예비부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구 오류동 센트리아 빌딩 3층에 위치한 ‘리브웨딩프라자’는 총 30억이 투자돼 650여평의 넓은 공간을 웨딩 포털 전문매장으로 단장했다.

결혼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한 공간에서 ‘원스톱’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이곳은 기존 웨딩관련 업체와는 뚜렷한 차별성을 갖는다.

내달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현재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곳은 전문 웨딩 플래너의 무료 컨설팅을 시작으로 웨딩드레스, 헤어, 메이크업, 스튜디오 촬영, 허니문, 혼수 등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편리함이 최대 강점이다.

특히 예비부부의 취향과 경제여건에 맞춘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해 줌으로써 일일이 정보를 수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한 개 층 전체를 매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곳은 전문 웨딩 플래너와 상담을 위한 공간 및 웨딩작업을 위한 스튜디오, 최신 유행의 드레스를 보유하고 있는 드레스 숍, 허니문을 위한 여행사 등의 이벤트관과 가구, 가전, 홈인테리어, 예물 등을 위한 혼수관으로 나뉜다.

기존 웨딩관련 업체들과는 개념을 달리하는 이곳을 방문하는 예비부부들은 일차적으로 결혼 전반에 대한 정보 수집이 따르며 직거래를 통한 알뜰 혼수마련, 안전한 사후 관리까지 웨딩에 관한한 최적의 맞춤 설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더욱이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시간절약 및 경비절약,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등으로 더 없이 편리하다.

우동수 리브웨딩프라자 지사장은 “웨딩과 관련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지역은 물론 전국에서도 처음이기에 예비부부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가을 시즌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부부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웨딩플래너의 무료 컨설팅 및 허니문 상담 등 일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리브웨딩프라자’는 그랜드 오픈과 함께 결혼박람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1544-604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2.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4.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5.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1.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4.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5.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