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대성 선수 |
구대성은 12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구원 등판했으나 한 타자만을 상대해 1안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 구원에 실패했다.
구대성은 3-3로 앞선 8회 무사 3루에서 팀의 두 번째 투수 매니 아이바를 구원해 마운드에 올랐다. 상대 타자는 휴스턴의 호세 비스카이노. 승부의 분수령에서 마운드에 오른 구대성은 비스카이노에게 좌월 2루타를 허용, 결국 역전 점수는 내주며 구원에 실패했다.
구대성은 이로써 최근 2경기 모두 앞서 등판한 투수가 남겨놓은 주자의 득점을 허용하는 피칭으로 불안감을 안겼다.
한편 메츠는 8-3으로 승리하며 5연패 뒤 2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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