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설계·감리계 ‘신화’ 부상

[기업]설계·감리계 ‘신화’ 부상

대전월드컵경기장 우수감리 ‘대통령표창’

  • 승인 2005-03-23 00:00
  • 이영록 기자이영록 기자
▲  김인수 ㈜신화엔지니어링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지난 3일 국세청으로부터 모범 성실 납세자로 선정돼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 김인수 ㈜신화엔지니어링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지난 3일 국세청으로부터 모범 성실 납세자로 선정돼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지난 한해 성실한 납세의무를 이행, 투명한 조세풍토를 확립한 기업체 대표들이 국세청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대전·충청지역에서는 ㈜신화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김인수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모두 7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리 경영을 실천하며 모범 성실 납세 표창을 수상한 업체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신화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김인수·56)는 지난 1985년 신화건축종합사무소를 창립한 이후 1989년 ㈜신화건축법인을 설립, 이후 3년 뒤에는 전면책임감리전문회사로 등록하면서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을 이어갔다.

1993년 ㈜신화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1998년에는 ISO 9001 인증 획득, 이듬해에는 ISO 14001을 추가로 획득하면서 명실공히 설계, 감리업체 대표 기업으로 급부상했다.

건설부문의 각종 조사, 분석 및 사업성 검토, 설계, 감리, 안전진단 등을 성실히 수행하며 건설기술부문의 전문 종합 회사로 우뚝선 것.

특히 대전월드컵경기장 우수 감리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국방부장관, 문화관광부장관, 교육인적자원부장관, 건설교통부장관 표창 등을 받은 우수업체.

더욱이 ㈜신화엔지니어링은 ‘품질 최우선 경영, 고객 만족을 통한 가치창조, 새로운 건설환경 조성’이라는 목표로 건설기술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국가 기술 최고 자격인 전문분야별 70여명의 기술사와 건축사, 250여명의 건설기술자들이 우수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 건설문화 창조를 위한 연구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 외형적인 확장보다 내실있는 기업 성장을 위해 차입 경영을 지양하고 부채율 0%의 무차입 경영으로 튼튼한 재무구조를 갖춘 지역의 명실상부한 설계, 감리의 대표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 김인수 대표


윤리 경영 밑바탕 성실납세자 정평





“한 평생 설계, 감리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엔지니어 일 뿐입니다. 이것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고 더 나은 발전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할 것입니다.”

㈜신화엔지니어링을 전국에서 손꼽히는 기업으로 이끈 김인수 대표이사(사진).
그는 ‘신화’라는 회사 이름에 걸맞게 한국 내 설계, 감리 분야에서 입지전적 인물로 통한다.

특히 성공한 사장이지만 자신을 ‘기술자’, ‘엔지니어’라고 말하는 그에게서 아직도 무한한 도전정신과 시험정신이 묻어 나올 정도다.

설계, 감리분야에서 전국 랭킹 10위 안에 들 정도로 기업을 발돋움시킨 김 대표는 윤리 경영을 통한 성실 납세로도 유명하다.

지난 3일 국세청으로부터 모범 성실 납세자로 선정돼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지난 2002년에는 대전지방국세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최근 3년간 평균 법인세 납부액이 5억7000만원, 지난 2003년 원천징수 납부세액이 1억8000만원에 달하는 등 그동안 세무조사에서도 단 한건의 추징이 없을 정도다.

현재 한국건설관리협회 충청지회장, 신행정수도 추진기획단 자문위원 등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는 김 대표는 “직원들과 합심해 최고의 설계, 감리 업체로 거듭나겠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건실한 윤리 경영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서 소개> 5개 사업본부·부설 기술연구소 운영


건설기술문화 선도 ‘구슬땀’

㈜신화엔지니어링은 감리, 설계, 토목, 엔지니어링, 건설사업, 관리 등 5개 사업본부와 부설 기술연구소를 운영하는 등 건축문화 생산주체로서의 소명에 매진하고 있다.


▶설계사업본부=계획 및 기본실시 설계와 인허가 관련 대관, 수주관련 정보 수집, 각종 개발사업관련 업무 파트로 성과품 품질향상, 팀별전문화, 자료 및 정보체계화를 통해 설계업무절차 및 행정업무가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계획, 설계, 준공에 이르기까지 사회·환경적 효과 분석에 의한 사업성 부가창출, 환경 친화적 설계 구성과 미래 지향적 창조적 개념 설정으로 고객들의 절대 만족을 책임지고 있다.


▶감리사업본부=시공단계에서의 단순한 품질 확보 감리가 아닌 선진사업관리기법을 도입, 책임있는 감리자의 자세로 발주자 및 사용자에게 최대의 이익을 실현해주고 있다.
‘감리부실벌점 0점화’와 ‘감리 가점 3점 확보’를 목표로 전면 책임 감리와 공정 및 품질에 관한 지도 관리, 각종 공정 및 검사 시험, 기술자문 업무 등을 맡고 있다. 감리업무팀과 감리지원팀이 운영되고 있으며 21C의 새로운 감리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토목사업본부=타당성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감리, 경제성 분석, 건설사업관리 등 토목분야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수한 사업수행능력은 물론 그동안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과 수요자를 위한 가치창조에 최우선의 역점을 두고 있다.


▶엔지니어링사업본부=건축물 및 산업시설의 기계, 전기, 정보통신, 소방, 건축구조 설계와 안전점검 및 진단을 주요업무로 하고 있다.
설계능력 향상 및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바탕으로 각종 기계 설비, 전기시설, 소방시설 등의 설비를 담당하며 시설물에 대한 안점점검과 기타 안전진단에 따른 자문 역할도 수행한다.


▶건설사업본부=선진화된 건설 서비스를 목표로 건설사업관리, 품질보증시스템 유지 및 관리, 프로젝트의 타당성 검토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건설 프로젝트는 통상적으로 기획, 설계, 조달, 시공, 시공후 등 5단계로 구분되는데 이러한 건설 라이프 사이클 동안 발주자의 요구를 파악해 적은 비용, 짧은 공기, 요구된 품질, 안전 및 환경을 고려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술연구소=㈜신화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의 부설 기술연구소로서 각종 신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용접철망을 이용한 구조보강방법, 입체트러스 바닥구조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건축물용 창문의 정밀 개폐기구, 색을 연출하는 페어글라스, 잔디 이식초 및 이를 이용한 잔디 식재 방법 등은 실용신안 등록을 끝마쳤다.
▲김인수 대표
▲김인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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