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지역신문 ‘댈러스 모닝뉴스’는 14일(한국시간) 존 하트 단장의 재임 기간 공과에 대해 평점을 매겼다.
기사에 따르면 하트가 주도한 박찬호, 후안 곤살레스, 제이 파웰, 브라이언 조던, 제프 넬슨의 텍사스 영입은 모두 실책으로 평가 받았다.
이 신문은 ‘박찬호의 계약으로 텍사스는 다른 분야에서 힘을 쓰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반면 ‘안타’로 평가 받은 부분도 있다. 지난해 케니 로저스와 2년 계약을 해 18승 투수로 만든 것과 데이비드 델루치를 영입해 지명타자 겸 좌익수로 기용해 큰 성공을 거둔 일이다. 포수 로드 바라하스를 데려온 것도 성공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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