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는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한 팀의 불펜 투수들에 대한 점검 기사에서 `한국 스타 출신의 구대성이 ‘좌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시하면서도 ‘메이저 리그의 성공을 항상 보장하는 건 아니다’라며 다소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 홈페이지는 지난 2001년 메츠 입단후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던 통산 7차례나 일본 올스타로 메츠의 전력감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2002년 25경기에서 승수없이 3패에 방어율 5.61에 그친 뒤 빅리그를 떠난 고미야마 사토루(당시 36세)를 실례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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