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이저리그 사무국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4일(한국시간) 발표한 ‘2005 팬터지 베이스볼 프리뷰’에서 박찬호는 선발투수 187명 중 최하위 수준인 18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사이트는 지난 2001년 시즌 후 5년간 6500만달러의 대박을 터뜨리며 텍사스로 옮긴 박찬호를 “텍사스로선 잘못된 계약, 형편없는 숫자, 좋지 않은 투수”였다고 비꼰 뒤 허리 통증도 빠른 시일 안에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악평했다.
박찬호는 이적 첫해 9승을 거뒀으나 허리와 허벅지 부상에 시달리며 2003년 1승, 지난해 4승에 그쳤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