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국제항공운송협회(이하 IATA: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의 항공사 안전시스템 평가제도인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점검을 완벽하게 수검, 국제적 항공안전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IOSA 인증은 항공업계의 ISO 인증이라 할 수 있는 것으로, IATA 주관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안전 전문 평가기관이 실시하며, 운항·정비·객실·운송·화물·항공보안 등 8개 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IOSA 인증에 성공한 항공사는 국제적으로 등록시점부터 2년동안 공동운항 협정시 항공사간 추가적인 안전평가 수검을 면제받게 되는 등 국제업무에서 혜택을 받게 된다.
대한항공의 이번 IOSA 통과는 국내 최초이며 세계적으로 총 270여개 항공사 가운데 19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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