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단지 출연연 새해설계<벤처/과학>

대덕연구단지 출연연 새해설계<벤처/과학>

연구성과 상용화에 총력 기술 성공신화 창출 매진

  • 승인 2005-01-11 00:00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임주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IT 신성장동력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 개막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 연구원은 올 한해 동안 연구성과물의 상용화에 적극 매진하겠습니다.

먼저 현재 진행중인 IT신성장동력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 IT 신성장 요소기술 개발과 국제 표준화 추진, 핵심 지적재산권(IPR) 발굴 등에 매진하겠습니다.

특히 지난해 ETRI가 세계 최초로 시연해 보인 지상파 이동방송(DMB), 휴대인터넷(와이브로) 등의 연구성과를 상용화시킴으로써 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CDMA)를 잇는 기술 성공신화를 재창출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환경 친화적 연구공간 조성, 인재본위, 인간중심 경영, 노사간 대화채널 활성화 등을 통해 연구원 혁신과 직원 개개인의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원으로 만들 것입니다.





새브랜드가치 창출 목표 세계 수준 연구원 도약

이세경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을유년 새해에는 연구원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그 동안의 업적과 성과를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의 의지를 담은 새로운 CI 제정과 함께 브랜드가치 창출을 목표로 새롭게 도약해 나갈 계획입니다.

새로운 연구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적극적인 기술 확산을 실현하기 위해 능력있는 연구자에게 소요 연구비를 지원해 조기에 세계 수준의 연구성과를 달성토록 하겠습니다.

또 오는 9월 초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측정학프로그램(APMP)을 통해 연구원 측정기술의 국제적 신뢰성을 높이고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입니다.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재정립하고 전략적 성과경영시스템을 도입해 효과적인 성과측정이 가능하도록 하고 직원들의 복지향상과 연구환경 개선에 많은 관심을 갖겠습니다.




연구관리 혁신체제 구축 ‘공정한 인사제도’ 정착

권오갑 한국과학재단이사장

한해 동안 재단이 수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업무는 연구관리 혁신체제 구축과 안정입니다.

기초과학 전문기관으로서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 인수받아 수행하게 되는 특정연구개발사업 등 각종 연구사업의 지원관리체제를 새롭게 구축, 안정화 시켜야 할 것입니다. 또 사업별 특성에 맞는 연구기획 및 평가시스템을 확립하고 성과관리체제 강화와 연구관리 효율성을 높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자원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훈련을 시행하고 기초과학 전문기관으로서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 인수받아 수행하게 되는 특정연구개발사업 등 각종 연구사업의 지원관리체제를 새롭게 구축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직원들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키는 한편 공정한 근무평가와 인사제도 정착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신상필벌체제를 확립할 것입니다.




대형 지질 개발사업 발굴 재해 대비 경보연구 총력

이태섭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올해는 변화된 국내외 과학기술 환경 및 지배구조의 변화에 빨리 부응해 지질자원 분야에서 국가가 필요로 하는 연구성과를 거두도록 매진할 것입니다.

특히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형 지질자원기술 연구개발사업을 발굴하고, 연구 성과의 실용화, 연구생산성 제고, 대 국민 홍보 등을 더욱 강화하고자 합니다.

우리 연구원은 앞으로 3년 동안 모두 500억원을 투입해 에너지 자립 목표의 일환으로 가스하이드레이트 탐사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포항지역 지열에너지 상용화 개발사업, 석탄층 메탄가스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동북아지질자원 국제교육훈련센터 건립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말 발생한 동남아 해일 등 불가항력적인 자연재해를 대비해 국민들의 안위를 지킬 수 있도록 경보관련 기술개발 연구에도 힘을 쏟을 것입니다.




11월 ‘아리랑 2호’ 발사 성공적인 추진위해 최선

채연석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오는 11월 우리나라 과학기술계는 세계 최고의 이벤트의 주역이 될 것입니다.

바로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 2호의 발사가 예정돼 있기 때문인데 올 한해 우리 연구원은 아리랑 2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또 오는 2007년 우리나라 기술로 인공위성 자력발사를 위한 우주센터 및 우주발사체 건설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시킬 계획입니다.

과학기술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 선발 프로젝트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선발과정에서의 기술지원에 매진하겠습니다.

아울러 한해동안 산???연 협력체제 강화와 미국, 러시아 등 선진국들과의 협력을 통해 항공우주개발국으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과학기술 대 국민 홍보를 위한 항공우주 과학캠프와 지식정보자료 서비스도 한층 활성화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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