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버드 셀릭 커미셔너가 숀 그린과 랜디 존슨이 포함된 3개 구단의 빅딜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LA 다저스의 주전 1루수 자리가 최희섭에게 떨어질? 확률이 높아졌다.
그렇다면 최희섭의 주전 1루수 자리는 확정된 것일까. 다저스가 자유계약선수 카를로스 델가도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과 그린과 애리조나의 협상이 무산 등 소문이 있지만 다저스 영입이나 계약 무산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것이 주변의 관측이다.
협상 흐름과 소문에 따라 오락가락 하던 최희섭은 이제야말로 입주 날짜만 기다리는 다저스 1루의 주인이 됐다.
‘흐림’ “김병현 자리없다” CBS 스포츠라인 전망
“김병현이 맡을 자리가 없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웹사이트 'CBS 스포츠라인'이 김병현(26ㆍ보스턴 레드삭스)에 대해 암울한 2005년 전망을 내렸다.
‘CBS스포츠라인’은 4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 소식을 전하며 “보스턴에 김병현의 장래가 매우 불확실하다”고 단정하며 “보스턴이 김병현을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 시키는데 실패한다 해도 김병현은 아무런 보직도 없이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웹사이트는 “김병현이 올 시즌 팀에서 의미있는 보직은 맡는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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