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업계 최강자 ‘이젠 세계로’

이통업계 최강자 ‘이젠 세계로’

SK Telecom

  • 승인 2004-12-27 00:00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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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SK텔레콤(대표이사 김신배)은 직원 4000여명 매출 10조원에 이르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세계 최초로 CDMA 및 IMT-2000 서비스의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새로운 마케팅 기법 발굴로 이동 통신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한 업계의 맹주로 군림하며 사회봉사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 방송음악찾기 듣고싶은 음악 실시간 검색

SK텔레콤은 라디오 및 TV방송에서 나온 음악의 곡명과 가수명을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관련 통합 뮤직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방송음악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송음악찾기’ 서비스 이용 고객들은 방금 라디오 및 TV에서 들은 모든 곡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아울러 방송채널별>프로그램별>일자별의 순서로도 원하는 곡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KBS 쿨FM / SBS 파워FM / MBC FM4U 등 라디오 방송 10개 채널, m.net / KMTV / MTV의 케이블 TV 3개 채널, KBS2 / MBC / SBS의 공중파 TV 3개 채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1004♡사랑나눔’ 캠페인 불우이웃돕기도 휴대폰으로

SK텔레콤은 6일부터 고객들이 이동전화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기부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1004♡사랑나눔 캠페인’ 을 시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무선네이트, 웹사이트 (www.starstar 1004.com)를 통해 레인보우 포인트·OK캐쉬백 포인트·현금 등으로 기부신청을 하게 되면, 이를 고객의 포인트에서 차감하거나 요금으로 청구하여 기금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기부 대상 단체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고객이 지정한 NGO, 사회복지시설, 종교단체나 각종 사회공헌 관련 행사에 지원금으로 전달된다.

SK텔레콤 이형희 상무는 “생활 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는 이동전화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 일상화가 된다면 우리 사회가 좀 더 밝고 따뜻해 질 것이며, 사랑나눔 캠페인과 같은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기부문화의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사고 바로 조회 중고차 매매 피해 ‘걱정 끝~’

SK텔레콤은 보험개발원과 함께 자동차의 사고이력 및 용도변경이력, 번호변경이력, 특수이력, 자차피해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자동차사고조회’ 서비스를 개시한다.

‘자동차사고조회’는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휴대폰으로 네이트에 접속하여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해당차량에 대한 모든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중고차 매매 의사결정 때 가장 중요한 사고 여부 등 관련정보를 매매현장에서 바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데이터는 국내 유일의 보험전문 기관인 보험개발원을 통해 국내 모든 자동차 보험회사의 정보가 제공된다.

이 서비스에서는 사고 관련 보험수리기록 이외에도 침수사고여부, 렌터카 및 영업용 사용이력, 차량번호 변경이력 등의 확인이 가능하다.




◆통화중 대기음원 지루한 대기시간 음악으로 기분 업

SK텔레콤은 11월 1일부터, 통화 중에 다른 전화가 걸려와서 기존 통화를 잠시 대기시킬 경우 딱딱한 기계음 대신 친숙하고 부드러운 음악을 무료로 제공하는 ‘통화중 대기음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통화중 대기서비스 가입자들에게 제공되는 '통화중 대기음원' 서비스는, 상대방과의 통화 중에 잠시 기다리게 될 경우 들리던 ‘뚜뚜’소리의 기계음 대신 맑은 느낌의 클래식 음악을 통화중 대기음으로 들려주는 서비스이다.

이는 기존의 기계음이 고객들에게 불쾌감 또는 거부감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부드러운 느낌의 음악을 들음으로써 고객들로 하여금 통화대기에 따른 지루함을 덜고 기분 좋게 통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11월 1일부터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 (George Winston)의 ‘Joy’음악이 무료로 제공되는데, 통화중 대기 서비스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동으로 변경되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최초‘뮤직 플레이어’ 서비스 ‘문자·음악감상 동시에 즐긴다’

SK텔레콤이 국내최초로 휴대폰을 통한 음악 청취중에도 무선인터넷 네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휴대폰용 ‘뮤직 플레이어’ 솔루션을 개발하여 모토롤라의 MS-350을 통해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음악을 들으면서도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게 하는 등 고객들에게 멀티태스킹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재생리스트 저장 및 재생 ▶재생 중 리스트 보기 ▶이퀄라이저 설정 ▶구간반복 기능 등 음악콘텐츠 이용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여 휴대폰을 MP3플레이어와 같은 하나의 음악 전용 재생 장치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SK텔레콤 포털사업본부장 안승윤 상무는 “‘뮤직 플레이어’ 솔루션 개발을 통해 휴대폰으로 음악을 듣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한층 제고하였으며, 향후 음악 청취중에 무선인터넷 NATE나 문자메시지 뿐만 아니라 준(JUNE)이나 네이트 온(NATE ON) 이용도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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