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는 산림청 만들기 ‘전력’

앞서가는 산림청 만들기 ‘전력’

산림청 혁신인사담당관실<3청사 사람들>

  • 승인 2004-12-22 00:00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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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효율적 관행. 제도 개선 위해 시스템 정비 / 혁신 워크숍 등 다양한 시도로 마인드 제고


산림청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하루 24시간도 모자란 사람들이 있다.

바로 산림청을 한발 앞서가는 부처로 만들기 위해 조직의 변화와 시스템 혁신을 추진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는 산림청 혁신인사담당관실이다.

조건호 혁신인사담당관 아래 15명의 산림청 최고의 인재로 구성된 산림청 혁신인사담당관실은 산림청의 변화와 혁신의 진원지로서 조직과 인적자원의 관리, 목표관리제 운영, 심사평가, 민원. 제도개선 정책고객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느라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02년 인사혁신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혁신담당관실은 그동안 비효율적 관행과 제도를 변화시키기 위해 불필요한 일 버리기, 업무 프로세서 개선, 민원. 재도개선 협의회 운영, 산림행정 서비스헌장 개정, 학습의 날 운영, 목표관리제 개선, 실. 국별 통합정원관리 등의 많은 혁신업무를 실행했다.

특히, 직원들의 혁신마인드 제고를 위해 혁신워크숍, 혁신아이디어경진대회, 혁신마일리지 도입, 혁신성공 민간기업 현장학습, 혁신정보신문 ‘혁신포커스’ 발간, 혁신성공사례집 발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내년에는 금년도 마련된 혁신추진기반을 토대로 혁신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산림청이 일류부처로 도약할 수 있는 갈등관리, 성과관리, 정책품질관리 등 보다 구체적인 단계에서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혁신담당관실은 여러 부처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때로는 ‘혁신업무 때문에 다른 업무를 못하겠다’는 원성도 듣는다. 하지만 혁신을 위한 열정에 대해서는 모든 직원들이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조건호 혁신인사담당관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나부터 ‘왜?’ 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어떻게 혁신할 것인지 고민하고 대화. 참여. 학습을 통하여 산림청 조직전체를 변화시켜 국민 이 만족하는 산림청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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