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1시 한국은행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한 중소기업 관련 지원기관 대표와 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충남지방 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논의했다.
최재현 본부장은 성장잠재력이 있으나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과 지역경제에 기여도가 큰 중소기업을 발굴과 지원을 지원기관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담보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력, 사업성 등 비(非)재무항목의 적극 반영을 통한 신용대출을 확대하여 성장성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에 자금이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각 금융기관들의 협조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대전충남지역 경제동향, 2005년 경제전망, 환율변동에 따른 지역기업의 대응방안 및 한국은행의 중소기업 금융지원현황에 대한 소개와 대덕밸리벤처연합회의지역 벤처산업현황에 대한 발표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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