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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의 고정관념을 깬 만두입니다. 식어도 맛있어요.”
65년 전통의 중국요리 명가 ‘취영루(점장 문희경)’가 테이크 아웃 전문점 형태로 백화점 세이 지하1층 식품관에 상륙했다.
대전·충청권에서 고품격 중국요리 테이크 아웃 전문점은 이곳이 1호점이다.
이곳은 취영루만의 노하우로 만들어 내는 각종 요리를 원하는 만큼 포장해 갈 수 있다.
지난 15일 문을 연 ‘취영루’는 돼지고기, 부추, 양파, 두부 등 25가지 신선한 재료로 소를 만든 왕만두 맛이 일품이다.
깨끗한 야채와 질 좋은 고기로 ‘식구들이 먹는다고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자부하는 왕만두는 1개만 먹어도 출출함을 달랠 수 있다.
특별한 노하우를 담아서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다는 만두의 고정관념을 깨고 식어도 맛의 변화가 없이 환상적인 맛을 즐길 수 있다.
두부, 야채 등 5개 식품군이 모두 첨가돼 있는 왕만두는 인스턴트 음식에 익숙해져있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간식이 될 수 있다.
만두와 함께 10여가지의 고급 중국 요리를 100g 단위로 포장이 가능하다. 고급 중식요리들이 2만~3만원을 호가하는 것을 감안할 때 1인분(300g)을 1만원 미만이면 즐길 수 있다.
광동식 과일 탕수육, 작은새우 칠리소스, 팔보채, 유산슬, 궁보계정, 고추잡채 등 다양한 종류의 고급 요리를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
문희경 점장은 “좋은재료와 정성어린 맛으로 고객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한번 맛을 본 고객은 다시 찾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세이백화점 델리존(042-2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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