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체신청은 지역의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사랑의 무료정보화 교육 PC보내기 운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지난 7월 농어촌 지역의 IT교육을 위한 ‘농어촌 IT 봉사단’ 발대식 모습. |
소외계층에 ‘PC 보내기운동’ 전개
충청 체신청은 지난 1949년 서울체신청에서 분리된 이후 (당시 대전체신청) 지역 우편 및 금융서비스 제공과 지역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한 각종 정보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청체신청은 대전, 충남, 충북 지역에 고루 분포한 433곳의 우체국에서 농어촌 IT 봉사단, 우체국 정보센터 운영, 장애인 정보화
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 정보화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정경원 충청 체신청장은 “앞으로도 충청 체신청 우체국 서비스 헌장에 나와 있는 대로 우편·금융·정보통신 서비스의 수준향상과 고객만족 실천을 위해 고품질의 우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애인 무료 정보화교육
충청 체신청은 지난해 7월부터 거동이 불편해 일반 정보화 교육장을 찾아가 교육받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1대1 가정방문 무료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1∼2급 장애인 또는 중복 장애를 갖고 있는 경증장애인으로 장애인 각자의 수준과 교육환경 등을 고려하여 기초에서 중급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체신청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모두 227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완료했으며 현재 61명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교육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장애인 만해도 60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체신청은 이 교육으로 지난해 제1회 전국 장애인 정보화교육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장애인 방문교육 우수강사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장애인 복지향상 분야에서 호평 받고 있다.
▲우체국정보교육 센터 운영
충청 체신청은 지난 99년부터 정보화 기반시설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과 도시 저소득 계층에게 무료 정보접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체국의 여유 공간을 활용한 우체국정보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교육자들에게 윈도우, 한글, 엑셀, 인터넷 등 컴퓨터 활용 기초교육과 더불어 파워포인트, 홈페이지 제작 등 실용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현재 체신청은 대전지역 2곳(서대전, 신탄진), 충남지역 9곳(공주, 태안, 논산, 천안, 홍성, 부여, 조치원, 서산, 아산), 충북지역 7곳(제천, 증평, 영동, 옥천, 보은, 충주, 음성) 등 모두 18곳에서 이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만6474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완료했다.
▲농어촌 IT 봉사단
충청 체신청은 도시지역보다 정보화 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농어촌 지역의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체신청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대학의 정보통신 관련학과 및 동아리 학생들로 ‘농어촌 IT 봉사단’을 구성하고 농어촌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컴퓨터 활용교육과 함께 가정방문 PC정비 및 정보화상담 등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보화 봉사활동을 전개,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 및 농어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체신청은 올해 대전대 등 8개 대학생 153명으로 봉사단을 구성하고 충남북 12개 마을 731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활용교육을 실시했으며 221건의 가정 방문 PC 정비 및 수리를 해 왔다.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단속활동
충청 체신청은 대전·충남북 지역에 소재한 기업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홍보 및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체신청은 지난 7월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IT 1등 국가의 자부심입니다’라는 비전 선포식을 갖고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단속활동과 병행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체신청은 올해 상반기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단속활동을 통해 단속대상 152개 업체 가운데 4분의 1이 넘는 30여 업체를 적발하고 시정조치 했다.
▲우체국정보교육 센터 운영
충청 체신청은 지난 99년부터 정보화 기반시설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과 도시 저소득 계층에게 무료 정보접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체국의 여유 공간을 활용한 우체국정보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교육자들에게 윈도, 한글, 엑셀, 인터넷 등 컴퓨터 활용 기초교육과 더불어 파워포인트, 홈페이지 제작 등 실용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현재 체신청은 대전지역 2곳(서대전, 신탄진), 충남지역 9곳(공주, 태안, 논산, 천안, 홍성, 부여, 조치원, 서산, 아산), 충북지역 7곳(제천, 증평, 영동, 옥천, 보은, 충주, 음성) 등 모두 18곳에서 이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만6474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완료했다.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
충청 체신청은 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97년부터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발생하는 사용 가능한 중고 PC를 기증 받아 이를 정보화 소외계층에 보급하고 있다.
수집대상은 공공기관, 기업체, 개인이 사용하던 팬티엄Ⅱ 이상의 PC이며 보급대상은 고아원, 재활원,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화소외 계층이다.
이 사업은 지역 간, 계층 간 정보화 격차 해소와 폐 자원의 재활용, 환경보호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간, 계층 간 정보화 격차 해소와 폐 자원의 재활용, 환경보호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데 체신청은 현재까지 모두 5427대의 보급했다.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충청 체신청은 신체·경제적인 제약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급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와 특수 소프트웨어를 저렴하게 보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장애인 복지법 제 29조에 의해 등록된 장애인 가운데 PC 보유자에 한하고 있으며 보급기기는 스크린 리더, 점자정보단말기, 타이핑보조기구, 화상전화기 등 8개 품목이다.
체신청은 기기구입 가격의 80%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급실적은 컴퓨터 410대, 점자정보단말기 13대, 매직터치스크린 4대 등 모두 823대(6억 1000만원 상당)를 보급했다.
● 연혁
△1949. 11.22 대전체신청(서울체신청에서 분리) 개청
△1950. 7.15 6.25 전쟁으로 청사 소실
△1950. 9.30 피난중 사무중지(서울체신청에서 임시 관장)
△1952. 12. 1 사무재개
△1979. 9.7 충청 체신청으로 개칭
△1992. 12.1 청사 이전 (유성구 봉명동)
△2002. 6.7 직제개편 (2국 2실 11과)
△2002. 6.17 현청사로 이전(서구 둔산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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