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전문 웹사이트 CBS 스포츠라인은 19일(한국시간) 텍사스 선수들의 트레이드 소문을 전하며 박찬호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보도했다.
이 기사는 1루수 마크 테세이라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중견수 버논 웰스, 박찬호와 새미 소사(시카고 컵스)의 트레이드설도 전하고 있으나 주로 박찬호와 분의 트레이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기사는 “마크 테세이라의 트레이드는 불가능 하지만 박찬호의 경우 얘기가달라진다”며 박찬호와 분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강조했다. 박찬호나 분이나 거둔 성적에 비해 몸 값이 비싸기는 마찬가지인데다 트레이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텍사스는 분을 영입함과 동시에 알폰소 소리아노를 다른 팀으로 보내 2루 수비를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반면 시애틀은 세이피코필드에서 유난히 강한 박찬호를 영입해 마운드를 강화할수 있고 공격력에서 노쇠 기미를 보이는 분을 처분할 수도 있어 일거양득을 노릴 수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