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윗줄 왼쪽부터 곽종균, 오상훈, 이준원, 김미자, 김미선, 정진호, 조강식씨. 사진아랫줄 왼쪽부터 김성중, 윤이근, 손정준, 천홍욱씨. |
관세청 혁신담당관실은 관세청의 두뇌 또는 심장에 해당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곳이다.
혁신담당관실은 천홍욱과장을 중심으로 4개팀 모두 1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초일류세관 추진 등 관세청의 혁신전략 추진 및 예산, 국회, 정부업무평가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각팀별로 혁신기획팀은 초일류세관전략 추진 등 청내 기획업무를 총괄하는 한편 대통령, 국무총리, 청장지시사항을 관리하고 혁신관리팀은 업무혁신 로드맵 90대 혁신과제 추진 등 구체적인 혁신안을 발굴·추진하며 대외업무관리팀은 국정감사 등 대국회 업무 및 정부업무평가를 총괄하고 예산팀은 관세청 예산을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 관세청은 끊임없는 업무혁신을 통해 세계최초로 100% 전자통관체제를 구축하는 등의 성과를 이룩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해부터 초일류세관 80대 혁신과제를 선정 추진한 결과 업무혁신 등 각종 정부업무평가 7개부문에서 우수기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의 높은 평가를 받는 등 혁신담당관실의 역할은 결정적이었다.
혁신담당관실은 조용한 날이 없는 부서다.
최근 일정을 보면 2005년 예산편성, 국정감사, 혁신마일리지 구축보고회, 관세행정불량품 경진대회, 민원·제도개선협의회 등 많은 행사를 기획 추진하고 있다.
혁신담당관실은 2005년도 예산관련 국회 재경위 및 예결위심사, 정부업무평가 결과보고회, 초일류세관추진위원회, 간부혁신워크숍, 우수혁신사례 경진대회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또 관세청 혁신전략을 기획·추진하는 한편 국회, 청와대, 국무총리실, 재경부, 기획예산처, 행자부 등 대외부서와의 창구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야근 및 휴일근무가 일상화되고 있으나 부서원들의 자부심은 남다르다.
이미 자타가 공인하는 혁신선도기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많은 정부부처들이 관세청 혁신담당관실을 벤치마킹하고 있기 때문이다.
혁신뿐만이 아니다. 상반기 정부업무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많은 기관의 부러움의 대상이지만 올해 최초로 시행된 톱다운(Top-Down)방식에 의한 예산편성 방식의 노하우를 많은 기관이 배워가기도 했다.
천과장은 “혁신담당관실이 멈추면 조직내의 신경이 마비되고 혈액순환이 안되기에 한치도 방심할 수 없다”며“결코 쉬운 업무는 아니지만 조직 내외부의 기대수준이 높은 만큼 이에 부응하고자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최근 혁신담당관실은 혁신의 질적차원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 강구에 골몰하고 있다.
물류체계 혁신 및 싱글윈도(Single Window)구축 등 초일류세관 핵심과제의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혁신지속체계 구축, 고품질정책개발, 혁신우수자 및 부서에 대한 획기적인 인센티브부여 등을 통한 조직전반에 혁신분위기 마인드 확산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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