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찬호 어깨가 필요해”

PO진출 ‘열쇠’로 꼽아

“박찬호의 뛰어난 활약이 필요하다."


멋지게 복귀한 박찬호(31ㆍ텍사스 레인저스)에 대한 대접이달라졌다.?대접이 달라진 만큼 기대도 커졌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안간 힘을 다하고 있는 박찬호가 지역 언론으로부터 텍사스 5년만의 꿈을 이뤄줄 ‘열쇠'로 꼽힌 것이다.

텍사스 지역 신문 ‘댈러스-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은 1일(한국시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메리칸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분석하며 텍사스의 경우? ‘박찬호와 2루수 알폰소 소리아노의 9월 대활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텍사스는 현재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정도로 최고의? 페넌트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다소 페이스가 떨어지기는 했지만 8월31일 현재 최근 10경기 성적이 그래도? 무난한 6승4패. 지난 8월14일 이후로는 16경기에서 12승4패, 승률 7할5푼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