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말까지 도내 시·군·사업소 30곳에서 구입한 중소기업제품은 6352억1400만원어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926억8300만원어치에 비해 7.2%(425억3100만원) 증가했다.
종류별로는 물품이 671억원어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56억2000만원어치에 비해 2.2%, 공사는 5071억2000만원어치로 지난해 4730억9000만원에 비해 7.0%, 용역은 609억8000만원어치로 지난해 530억1100만원에 비해 14.9% 각각 늘었다.
반면 여성기업제품은 150억1100만원어치로 지난해의 173억800만원어치에 비해 13.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해마다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늘려가고 있다”며 “올 연말까지 1조902억원어치의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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