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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4대 평가부문 가운데 ‘경제운영성과’는 지난 4년새(2001~2004) 15위에서 49위로 34단계 추락했으며 세부분야 가운데 하나인 과학경쟁력도 2년새 7단계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평가기획원은 IMD가 지난 6월 완성한 ‘세계경쟁력연감 2004’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종합경쟁력이 35위로 지난해 37위에서 2단계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IMD의 이번 조사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 30개국과 신흥경제국 21개국, 9개 지역경제(중국 저장성, 독일 바이에른, 브라질 상파울로 등)를 대상으로 했으며▲경제운영 성과 ▲정부행정 효율 ▲기업경영 효율 ▲발전인프라 구축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주요 국가들의 경쟁력은 미국 1위, 싱가포르 2위, 캐나다 3위, 호주 4위, 아이슬란드 5위, 대만 12위, 일본 23위, 중국 24위 등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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