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의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2안타 1득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전날 광주일고 2년 선배 서재응(27·뉴욕 메츠)을 상대로 시즌 14호 홈런을 폭발하며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린데 이은 이틀 연속 맹타로 시즌 타율도 종전 0.275에서 0.278로 끌어올렸다.
이날 상대 선발은 메츠 에이스로 좌완투수인 톰 글래빈이었음에도 좌타자? 최희섭이 상대전적에서 2루타 2개를 포함해 5타수 2안타(타율 0.400)로? 압도했던? 점을 높이 평가한 잭 맥키언 플로리다 감독은 이날 최희섭을 선발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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