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골프 시뮬레이터 제품이 해외로 진출한다.
(주)골프존(대표 김영찬)은 실제 필드에서 골프를 치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하는 최첨단 골프 시뮬레이터를 유럽 등 해외시장에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유럽과 중국 현지 5개 공급업체와 영국·프랑스·독일·스웨덴·중국 등 16개국에 연간 모두 330만달러 어치의 제품을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 미국·캐나다·일본·동남아 등지에도 1100만달러 상당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상담을 현지 공급업체와 진행중이다.
이 시뮬레이터는 누구나 쉽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시뮬레이터로 유성CC 등 국내 12개 골프장을 3D그래픽으로 그대로 구현, 골퍼가 친 공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퍼팅부터 홀인까지 라운딩 전체를 즐길 수 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