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를 위해 자본, 인력, 제도 등 기술자원과 관련된 6개 분야의 국가 전략이 생산중심에서 질적 가치창출 정책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같은 주장은 16일 대덕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술자원의 성장 동력화 촉진 국가전략’ 공청회에서 제기됐다.
이날 (주)기술과가치 현재호 대표는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우리나라 R&D 투자규모 증가에 비해 국가기술혁신시스템 발전이 미흡하다”며 “효율적으로 국가 성장동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술의 발굴에서부터 사업화까지 기술혁신 과정을 총괄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기술 사업화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공청회에 토론자 오준호 KAIST 신기술창업지원단장, 김선근 대전대 교수 등 6명은 기술혁신 성과를 높이는 데 산·학·연이 참여하는 성과중심의 국가기술혁신체제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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