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자체 생산하고 있는 500㎖, 1800㎖들이 페트병 수돗물의 홍보강화 등을 위해 자체 상표 개발과 디자인 개발 등을 거쳐 금년중으로 브랜드화 할 계획이다.
또 수돗물병의 디자인과 표지(라벨) 등도 보다 세련되게 바꾸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브랜드명 선정을 위한 사내 공모를 통해 409개의 응모작 가운데 `가람샘’, `물사랑’, `누리샘’ 등 44개를 골랐으며 6월중에 자체 심사위원회의심사를 마치고 하반기에 이를 출시할 방침이다.
수도경영처 천정우 부장은 “응답자 대부분이 수돗물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널리 알리고 친근하게 불릴 수 있도록 브랜드화를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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