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IT분야 MOU 체결

인적 교류·산업정보 확보 도움 기대

▲ 정보통신연구진흥원과 중국 베이징의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이 ‘IT 정보교류 및 협력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중 양국간 IT 분야의 정보교류가 확대될 전망이다.

정보통신연구진흥원(원장 김태현·IITA)은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원장 장욱명)과 ‘한·중 IT 정보교류 및 협력에 관한 의향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의향서 체결로 양 기관은 IT 기술 및 시장, 산업, 정책 정보에 대한 정기적 교류와 관련 세마나 개최 등 활발한 인적교류를 할 방침이다.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은 지난 86년 설립된 신식산업부(우리의 정보통신부) 산하의 자국내 최대 IT정보 조사기관이다.

IITA IT정보단 정현수 단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중국 IT 산업정보를 확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