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올들어 이달 27일까지 51개 상장사가 8조2939억원의 시설 투자계획을 공시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회사 수는 15.0%, 투자 금액은 136.0%가 각각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1사당 투자 금액은 1168억원으로 62.9%가 늘어났다.
전체 투자 금액 가운데 국내 투자는 7조8468억원, 해외 투자는 4470억원으로 각각 67.8%, 107.1%가 증가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투자 금액은 국내 1조7381억원, 해외 4470억원 등 총 2조1851억원으로 18.5%가 증가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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