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계룡건설(대표 이시구)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홍보에 나선다.
8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에서 투자자를 위한 첫 해외 기업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설명회 개최장소는 뉴욕과 샌프란시스코로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JP모건, 마니언 등 미국내 유수의 투자전문기업 20여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계룡건설은 해외 투자자를 위한 기업소개와 경영실적, 올해 사업계획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해외설명회는 계룡건설주식에 대한 미국시장에서의 높은 관심과 기업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열린다.
계룡건설주식은 지난 5일 현재 외국인이 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이번 해외 기업설명회는 미국의 내로라하는 투자유치 전문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미국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뤄지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계룡건설이 해외시장에 보다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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