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계룡그룹은 대전 월평동 사옥 강당에서 임직원 및 김주일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계룡은 창립이래 최대 수주와 매출을 기록했으며 고속도로관리공단 인수와 계룡레저산업의 대전동물원내 놀이시설 개장 등 사업다각화를 이뤄내 그룹사로서의 외형적 규모를 확대했다.
특히 계룡의 모회사인 계룡 건설은 지난해 전국시공능력평가 순위 25위를 기록하며 지역업체로는 처음으로 20위권에 진입했고 신용평가에서도 A등급올 받아 기업의 대외 이미지와 위상을 높였다.
이원보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계룡은 원칙과 안정을 바탕으로 변화하고 견실경영을 목표로 기업을 운영해왔다”면서 “올해 건설사업 전망이 밝은 편 은 아니지만 도약하는 한해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계룡그룹은 현재 계룡건설, 고속도로관리공단, 계룡산업, 계룡레저산업, 동성건설, 계룡장학재단 등 6개의 계열사를 보유 하고 있다.
최재헌 기자 jaeheonc@joong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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