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5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사직처리 마감일인 15일에도 대전 지역 종합병원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은 없었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가 각 병원에 제시한 전공의 사직처리 여부 확인이 이날 낮 12시까지였으나, 대다수 전공의가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거나 무응답한 것으로..
2024-07-15
폭우가 쏟아진 7월 10일 새벽 충청권 하천에 설치된 123개 수위 관측소 중 33곳에서 홍수경보가 발령되는 수위를 넘어섰고, 18곳에서는 사실상 홍수 수준까지 물 높이가 치솟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마을 전체가 침수된 대전 서구 기성동 관측소에서는 제방유실과 상관관계를..
2024-07-15
대전 유성구의 인구가 36만 명을 넘기면서 늘어나는 치안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성경찰서 업무 과중에 유성에 경찰서 추가신설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많은 예산과 인력이 필요해 신설은 추세에 맞지 않다는 견해도 있어 의견이 분..
2024-07-15
대전교육청은 서남부지역 특수학교 용지 확보 논의를 위한 '학교시설계획 조정협의회'(이하 협의회)를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협의회가 개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의에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대전교육 현안 중 하나인 서남부지역..
2024-07-15
2023년 7월 18일 학부모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서울 서이초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1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당시 교사들은 큰 충격에 빠진 채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교원 보호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인 바 있지만, 지역 교사들은 여전히 교권이 회..
2024-07-15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은 15일 초복을 맞아 지역의 복지관을 방문해 삼계탕 후원 및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은 이날 사회복지법인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 동구 행복한 어르신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삼..
2024-07-15
▲김숙자(향년 76세)씨 별세, 이승원(예일여중 교사)·승이(목원대 국어교육과 교수)씨 모친상 = 14일, 충남 당진시 당진종합병원장례식장 6호실, 발인 16일 오전 5시 30분, 장지 세종은하수공원. 연락처 041-358-4414
2024-07-15
지역 국립대 교수들이 국내 최고 권위의 '제3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에 잇따라 선정됐다. 이 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매년 창의적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 내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국내 과학기술 관련 학회로부터 추천받은 2..
2024-07-15
2024년 세종시 산울동(6-3생활권) 리첸시아 파밀리에와 집현동(4-2생활권) 자이에 이어 또 다시 산울동 파밀리에 더 파크(전 세종안단테) 내 하자가 수면 위에 올라오고 있다.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올 초부터 비상대책위와 금호·신동아건설 사이에서 하자 논란을 가져왔고..
2024-07-15
16일 대전·세종·충남에는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대부분 지역에 10~4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다. 오전(06~09시)부터 낮(12~15시)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은 17일까지 비가 이어지..
2024-07-14
길이 15cm의 가늘고 긴 장기로 배꼽 주위부터 왼쪽 윗배와 옆구리로 가늘고 길게 뻗어있는 췌장. 췌장은 간과 함께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췌장은 몸속 아주 깊은 곳에 위치해 있고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진단이 어렵기 때문이다. 췌장질환은 급성·만성췌장염, 췌장낭종..
2024-07-14
장마철을 맞았다. 올 장마는 특히 더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장마철에는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고 기온이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특히 식품이 쉽게 변질돼 식중독의 위험이 있고, 가정 내의 위생관리를 소홀히 하면..
2024-07-14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고 주민들이 가까스로 구조된 대전 서구 정뱅이마을에 주말 사이 자원봉사 손길이 닿으면서 희망이 다시 차오르기 시작했다. 낮 최고 30도를 웃도는 날씨에도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진흙을 씻어내고 무거운 집기류를 짊어지고, 오물을 치우는 일을 마다하..
2024-07-14
대전교육청이 올해 12월까지 초등학교 1~2학년에 스마트칠판을 보급할 예정인 가운데 기존 칠판 처리에 대한 대책은 미비하다. 사용기한이 남은 다량의 칠판들이 교실 밖으로 쏟아져 나올 때 임의로 처분할 수도 없어 학교가 관리문제에 곤란을 겪고 있다. 14일 대전교육청에..
2024-07-14
충남대병원이 경영난을 겪는 세종분원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전공의 사직 사태 후 대전 본원에서도 수익이 대폭 감소해 올해 세종충남대병원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적자를 대신 갚아줄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이다...
2024-07-14
충남대병원이 재정난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정부와 지자체에 도움을 요청한 사실까지 대외에 알린 데에는 재정적 지원으로 세종분원에서 진료축소만큼은 막아보려는 목적으로 해석된다. 2020년 개원 이후 연간 500억 원 가량의 의료수익 적자를 기록 중인 상황에서 의대증원 사태로..
2024-07-14
폭우로 침하된 유등교 전면 통행 통제에 따라 대전중부경찰서가 교통 안전을 위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중부경찰서는 12일 유등교 주변 교통 시설물, 보행로 등을 점검했다.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이날 유등교 방면 직진 노면표시 삭제, 교통 표지판 · 교통신호체계를 개..
2024-07-14
15일 오후부터 대전·세종·충남에는 소나기가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16일 새벽(00~06시)부터도 충청권에 10~40mm 가량..
2024-07-14
대전·세종·충남 딥테크 기반 미래전략산업발전과 유니콘 창출 생태계 구축을 위한 포럼이 대전서 열린다. 대전시와 세종, 충남도 3개 지자체와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하 플랫폼)이 공동주최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지주(KST)가 공동으..
2024-07-14
세종시 금남면의 한 전동킥보드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4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께 세종 금남면 성덕리 일대 전동킥보드를 보관 중인 창고건물 총 3개 동 중 1개 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소방..
2024-07-14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8월까지 2개월 간 대전 지역 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음주단속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진행한다. 유흥가 · 유원지 인근 등 음주운전 우려지역과 음주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2024-07-14
세종시교육청은 1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유치원 간호사 4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간호사들이 원아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관련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유치원 간호사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2024-07-14
세종시교육청이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세종시교육청교육원과 세종이음학교에서 '2024 세종 특수교육 e페스티벌'이 성료됐다. 이번 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전국 장애 학생 e페스티벌'에 세종시 대표로..
2024-07-12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신이 지지하는 예비후보자 선거운동에 대학 후배들을 동원한 대전시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현직 대전시의원 A씨와 A씨가 졸업한 대학 전·현직 학생회장 3명이 불구속 송치됐다...
2024-07-12
정부가 '신동 바이오 클러스터' 신축을 위한 실시설계 예산 지원을 확정하며, 충남대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조성 중인 신동캠퍼스 구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대는 기획재정부로부터 '신동 바이오 클러스터 신축' 기본설계 예산 7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