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화 기자
montblue@joongdoilbo.co.kr
전체기사
2023-12-13
최근 '제3회 만나뮤직콘서트'에 다녀왔다. 소프라노 김혜숙(만나뮤직)대표 초대를 받고 갔는데 콘서트홀 내 크리마스트리를 보니 어느새 한해의 끝에 왔다는 것이 실감 났다. 소프라노 김혜숙은 충남대학교 대학원 음악과 졸업, 이탈리아음악협회 콩쿠르 입상, 함께하는 교회 지휘..
2023-12-13
'서로 의논해야 하나되어 겹줄로 행하게 된다.' 의논이 없으면 각자의 생각대로 하니, 배가 산으로 가게 된다. 의논하여 생각이 하나될때 힘이 커지고 그 힘으로 잘되고 성공하게 된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2023-12-12
'그 사람의 인격은 그가 나누는 대화를 통해 알수 있다.'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이 말과 행동에 고스란히 녹아져있다. 매일매일 차곡차곡 쌓아온 삶의 모습이니 부인할 수가 없다. /글=매난드로스·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
2023-12-11
'섬김을 받는 행복보다 섬겨주는 행복이 더 귀하다.' 부모가 되어 자식을 키우며 희생하며 사랑으로 키우는 기쁨이 크듯이, 높은자리에 있으면서 섬김의 삶을 살아본 자만이 할 수 있는 말이리라. /글·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2023-12-09
그제 반가운 전화를 받았다. 오는 12월 22일에 치러지는 대덕구의 구정 발전 유공자 '주민과의 소통 부문' 연말 표창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4년째 대덕구 블로그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데 처음으로 수상자가 되는 것이다. 그동안, 이 매체에 174건 이상의 글과 사진을..
2023-12-08
나는 지금까지 제자들 결혼 주례를 여러 번 섰다. 주례 부탁을 해 왔을 때, 결혼 주례는 아무나 서는 것이 아니라는 말로 거절을 했다. 주례는 인품도, 덕망도, 있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사람이어야 하는데, 나는 그런 조건을 하나도 갖추지 못한 사람이라서 주례 자격이..
2023-12-08
김득신(金得臣, 1754? ~ 1822?, 조선 도화서 화원)은 김홍도, 신윤복과 더불어 풍속화로 유명하다. 아버지 김응환를 비롯, 형제와 자녀가 모두 화원인 명문화원 가문에서 태어났다. 정선을 이은 가문의 화풍과 김홍도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나, 풍속화에 배경을 넣은..
2023-12-08
'불만은 자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할 때, 의지가 약할 때 생긴다.' /글=랄프 왈도 에머슨·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오늘명언' 밴드를 운영 중이며 '손정숙 글씨공방' 대표이자 '뿌리솔 미술공예협회' 대표로..
2023-12-07
'자극이 온다고 바로 반응하지 말아라. 정지버튼을 눌러라.' 자신에게 오는 어떤 현상에도 바로바로 반응하는 콜라같은 사람이 있다. 대개 바로 흥분을 잘 하는 사람이다. 그 상태에서 바로 반응하면 후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잠시 숨을 고르고 생각하는 것이다. 어떤 의미..
2023-12-06
이해하면 오해할 수 없고 오해하면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단어의 순서만 바꾼 것인데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그런 방향으로 생각한다면 사소한 일로 오해하고 그런 오해가 쌓여 불신으로 커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본다. 사람이 살아가는 과정은 누군가와의 만남의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