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0 [편집국에서]그때 너를 만나지 않았다면 2022년 여름이었습니다. 그때도 주말에 아이들과 갑천습지를 걷고 있었죠. 반딧불이 서식처라고 팻말이 있는 오솔길의 한 나뭇가지에 새가 앉아 있었습니다. 마침 해가 지는 때여서, 산책로는 어둠이 진작에 내려앉았는데 새가 앉은 높이의 나뭇가지는 여전히 붉은 노을빛이 비추..
2024-11-10 [건강]"심장의 병든 판막 방치하면 사망위험↑" 최소침습 판막치환술 충청권 첫 시행 신체에 혈액이 순환되도록 피를 뿜는 심장의 출구 판막에 석회가 끼고 두꺼워져 제대로 열리지 않는 질환을 대동맥판막협착증이라고 한다. 심장이 피를 힘있게 내뿜어도 출구가 작게 열리다 보니 전신에 닿는 혈류가 감소하고 혈압이 떨어지며 더 나아가 심장 이상과 뇌 혈류감소로..
2024-11-10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취임 6개월만에 탄핵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취임 6개월만에 탄핵됐다. 의사협회 회장의 탄핵은 이번이 두 번째이며, 의대 정원 증원 발표 이후 리더십 부재와 막말이 임 회장의 발목을 잡았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10일 서울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임..
2024-11-10 공인중개 보조원?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징역형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으로 피해자 5명에게서 현금 7000만 원 받아 가명의 통장을 이용해 조직책에게 송금한 A(24)씨와 B(28)씨에게 대전지법 형사1단독은 각각 사기죄로 징역 1년 10개월과 1년 4개월을 선고하고 2년간의 집행유예를 결정했다. A씨는 보이스피싱..
2024-11-10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전지부, 헌혈증 357매 소아암 재단에 3년째 기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전지부는 11월 7일 목요일 한국소아암재단 중부지부를 찾아 헌혈증 357매를 기부했다. 기부한 헌혈증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전지부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3년째 진행 중인 '제3회 희망의 헌혈 챌린지'에 참여한 대전지역 물리치료사 및..
2024-11-10 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 중앙대병원서 AO 스파인 초청 강연 대전우리병원 대표병원장 박철웅 박사가 11월 9일 서울 중앙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AO스파인에서 '양방향척추내시경으로 접근한 흉추 황색인대 석회화 제거'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인대골화증의 최신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AO 척추학회 학술대회는 척추 학술 모임인 AO Spin..
2024-11-08 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 출소자 지원 '합동결혼식' 개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지부장 최대용)는 8일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출소 후 가정을 이룬 법무보호대상자 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법무보호대상자 7쌍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자리이면서, 대표로 한 쌍의 합동예식을 진행했다...
2024-11-08 법원도 내년부터 지역인재 채용 우선 배치…전국단위 및 지역모집 병행 법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지역구분모집 방식을 부분 도입해 현재 시행 중인 전국단위 선발방식과 함께 실시한다. 이번 선발제도의 개편은 전국단위 선발의 골자는 유지하되, 지역 법원에 필요한 인재의 일부를 해당 지역에서 모집해 채용하는 것으로 내년 시험부터 시행된다. 이..
2024-11-07 법원 홈페이지 접속 '불통' "디도스 공격 의심" 전국 법원 홈페이지에 대한 접속이 7일 오후 일시적으로 중단돼 대전지방법원과 고등법원 홈페이지도 접속되지 않았다 현재 외부에서 이용자가 접속을 시도하면 '연결할 수 없습니다'라고 메시지가 나오며 재판 중인 사건을 검색하는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원 홈페이지가 차단됐..
2024-11-07 대전 3·8의거 일으킨 주인공들 64년만에 '한자리'… 기념관 찾아 64년 전 학교를 뛰쳐나와 부정선거를 규탄한 3·8민주의거 참여자들이 7일 대전 중구 선화동 3·8민주의거기념관에 모여 전시관을 미리 살펴봤다. (사)3·8민주의거 기념사업회는 11월 19일 정식 개관식에 앞서 이날 대전고와 대전상고(현 우송고), 대전공고, 보문고,..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