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바름 기자
niya15@naver.com
전체기사
2024-07-17
지난주부터 수일째 장마가 이어지고 있다. 천둥·번개와 함께 쏟아지는 비가 올해는 더더욱 달갑지 않다. 지난 10일 새벽 폭우에 서구 용촌동에 있는 정뱅이마을 전체가 침수됐다. 이날 오전부터 이틀 동안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이재민들을 만났다. 새벽에 마을 인근..
2024-07-17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던 대전·세종·충남에 총 253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17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16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충남에는 나무 쓰러짐, 주택 침수 총 213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충남지역 6개 시군 마을 주민 110여..
2024-07-16
수해를 입은 대전 서구 정뱅이마을 긴급 복구 작업이 6일째 이어지고 있다. 계속되는 장맛비 탓에 작업 기간은 열흘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서구청에 따르면, 7월 10일부터 파손 전신주 복구작업, 침수 주택 폐기물 정리, 진흙 제거 작업 등 마을 주택과 도로..
2024-07-16
인정을 받으며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아직 현직에 있는 사람입니다. 학교, 군대, 사회에서 만난 친구들은 1960년에서 1962년생입니다. 1960년생인 친구가 아직 현직에 있습니다. 저녁 모임에 만나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현직에 있는 네가 밥 사..
2024-07-16
집중호우가 내린 7월 10일 대전 유등교 상판이 내려앉은 것을 처음 발견하고, 안전을 위해 신고한 시민이 표창장을 받았다. 대전경찰청·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유등교 침하 현상에 대해 경찰에 최초 신고한 서구 관저동 주민 김기호(44)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2024-07-16
17일 대전·세종·충남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6일 늦은 새벽(04~06시)에 충남 남부부터 비가 시작된 비는 오전(09~12시)에 대전·세종·충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강수량은 30~8..
2024-07-16
대전 서구에서 논을 살피러 갔다가 실종된 8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3분께 용촌동 일대 갑천 상류 보 인근에서 A 씨(80대)의 시신이 발견됐다. 평촌동에 거주 중인 A 씨는 전날인 15일 오후 아내에게 "논에 물..
2024-07-15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사직처리 마감일인 15일에도 대전 지역 종합병원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은 없었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가 각 병원에 제시한 전공의 사직처리 여부 확인이 이날 낮 12시까지였으나, 대다수 전공의가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거나 무응답한 것으로..
2024-07-15
대전 유성구의 인구가 36만 명을 넘기면서 늘어나는 치안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성경찰서 업무 과중에 유성에 경찰서 추가신설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많은 예산과 인력이 필요해 신설은 추세에 맞지 않다는 견해도 있어 의견이 분..
2024-07-15
중도일보의 1963년 12월 27일자에 대전에서 개최됐던 한 해의 미술에 대한 총론이 실려있다. 미술활동 자료가 많이 남아 있지 않은 1900~1960년대까지의 대전미술사를 기록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발간된 신문의 기사를 찾아보는 것인데, 이것은 미술과 관련된 각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