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6 [사설] 대전 서구 '다자녀 공무직 재고용' 주목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 문제가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는 가운데 대전 서구청이 대책을 내놨다.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다자녀 공무직 정년 후 재고용 방안'이다. 수혜 대상은 정책 시행 이후 출산해 다자녀 부모가 됐거나 정년퇴직하는 해에 미성년 자녀를 둔 다자녀 공무직..
2024-02-05 [사설] 충남도의회 '학생인권조례 존치' 안팎 충남도의회가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에 대한 재의 표결을 통해 조례 존치를 확정하면서 이런저런 뒷얘기가 나오고 있다. 도의회는 지난해 12월 다수당인 국민의힘 주도로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조례 폐지에 반대하는 충남교육감이 재의를 요구했고, 도..
2024-02-04 [사설] 뒷전 밀린 '충청 현안', 막판 총력을 1월 임시국회가 충청권 현안과 관련해 이렇다 할 소득 없이 끝났다.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설립 근거를 담은 '경찰공무원 보건 안전 및 복지 기본법 개정안'이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빠른 개원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는 관철되지 않았다. 충남의 최대 현안인 '..
2024-02-01 [사설] 총선 '사전투표 현장 날인' 시행해야 총선을 두 달 남짓 앞두고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가 1월 31일 한밭체육관에서 모의 개표 훈련을 실시했다. 선관위 직원 70여명은 투표지를 일일이 확인하며 수작업 형식으로 비례대표 투표지를 분류했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총선부터 부정 개표 의혹을 해소하기..
2024-01-31 [사설] 화마 피해 '서천시장 돕기 모금' 관심을 화마로 하루아침에 생계 터전을 잃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을 돕고, 빠른 시장 재건을 위한 성금 모금이 이어지고 있다. 서천특화시장은 연간 최대 100만명의 방문객과 400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며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경제의 중심축을 담당했으나 화재 이후 인근 상권 위축..
2024-01-30 [사설] '증오·혐오' 조장 정치인 공천 배제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피습 사건은 증오와 혐오에 갇힌 그릇된 정치 의식이 얼마나 위험한지 증명한다. 대낮에 벌어진 정치인 피습 사건은 우리 사회 민낯을 보여줬다. 대다수 국민이 피습 사건에 충격을 받았으나 온라인과 유튜브에선 강성지지층을 중심..
2024-01-29 [사설] 공공기관 채용 강화한 '지방대 육성법' 지방에 본사가 있는 공공기관 신규 채용자의 35% 이상을 지방대 졸업생으로 뽑는 것을 의무화한 법안이 마련된 것은 반가운 일이다. 25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지방대 육성법) 개정안은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된다. 대전에 본사..
2024-01-28 [사설] 여야 정쟁에 표류하는 민생법안 '중대재해처벌 유예법' 과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등 대표적인 민생법안 입법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정쟁에 몰두하면서 시급한 민생법안들이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여야의 쟁점법안 논의 기구인 '2+2 협의체'는 가동이 중단됐다. 각 당이..
2024-01-25 [사설] 여야 '대전 서·유성 전략공천'의 함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 선거구 선정이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어떤 인물이 '4·10 총선'에 나설지 정치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총선 3회 연속 패배 지역 등 최대 50개 선거구를 전략공천 대상지로 지정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대전의 경우 서구갑..
2024-01-24 [사설] 정부 과기 정책, '연구 안정성' 우선돼야 연구개발(R&D) 예산 대폭 삭감으로 '홍역'을 치른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현장에 바람 잘 날이 없다. 이번엔 과기부가 혁신 방안의 일환이라며 국가적 임무 달성이 필요한 분야의 정부출연연 연구조직을 국가기술연구센터(NTC)로 지정해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연구 종사자들..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