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2 [사설] 중대재해법 유예법안, 29일 국회 본회의 처리하길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 처벌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이후 지역별로 중소기업 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 '악법 중의 악법'이라는 분노 섞인 주장까지 나온다. 22일 정부는 12개 업종별 협회·단체가 참석한 간담회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업종별..
2024-02-21 [사설] 도로명 등 주소 부여 더 보완할 점 있다 위치정보시스템(GPS)이 잡히지 않는 지하 실내 네비게이션 앱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실내 내비게이션 길 안내 서비스'를 통해 해결에 나서고 있다. 대전역 지하상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주소기반 실내..
2024-02-20 [사설] 공공기관 지역인재 치용, 지역거점대학 쏠림은 완화해야 올 7월부터 비수도권 공공기관의 지역인재(지역대학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 채용 문호가 더 활짝 열린다.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지방대육성법) 개정으로 35% 이상 채용해야 한다. 그것도 권고 수준의 협조 요청 아닌 의무화다. 2018년 신규 채용의..
2024-02-19 [사설] '청주대전공항' 검토할 만한 묘안이다 공항 명칭에는 대개 행정구역명을 쓴다. 국내외 공항 749곳 중 741곳이 지역명이다. 드골공항이나 생텍쥐페리공항, 갈릴레이공항, 케네디공항처럼 역사적 인명을 사용하기도 한다. 수도권 김포공항과 부산 강서구에 있는 김해공항은 행정구역 개편 전 명칭을 고수한다. 청주공항..
2024-02-18 [사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예타' 지원해야 가로림만의 가치는 세계 5대 갯벌지역, 국내 최대·최초 해양생물보호구역이라는 수식어로 잘 요약된다. 해양수산부에서 환경가치 1위로 평가한 것도 청정갯벌 등 생태 관점의 탁월함과 보전가치 때문이다.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의 당위성이 여기에 있다. 가로림만을 글로벌 해..
2024-02-16 [사설] 지방소멸, 인구와 수도권 집중 문제다 지방소멸을 막으려는 다양한 형태의 업무협약식이 새해 들어 활발하다. 거리가 다소 떨어진 두 지역이 보폭을 맞추기도 한다. 예를 들면 대전시와 충북 한 지역이 공조하는 형태를 상정해볼 수 있다. 생활인구 늘리기와 귀농·귀촌 등 상생 협력이 가능한 경우다. 지역과 지역 간..
2024-02-14 [사설] 충남 양액재배법 시범사업 확산할 가치 있다 생육환경 유지관리시스템, 자동원격 환경관리시스템과 함께 양액재배시스템은 최첨단 스마트 농업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재배 틀에 작물을 심고 영양분 섞인 액체를 공급해 키우는 농법이다. 민선 7기를 거쳐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충남도 농업기술원의 '양액재배 다품목..
2024-02-13 [사설] 의대 증원 맞물려 '충남의대' 추진해야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 정부 결정만 있으면 즉시 추진이 가능하다. 국립 의대 설립을 바라는 충남도의 현재 입장을 간추리면 이렇다. 19년 만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맞물려서도 국립의대 신설의 당위성은 더 힘을 얻는다. 열악한 지역 의료 여건을 개선한다는 면에서는 의대..
2024-02-12 [사설] 충청권 광역철도(CTX), '희망고문'일 수 없다 그림은 예쁜데 1·2기 신도시처럼 '몸테크' 하는 일은 없으면 좋겠다. 교통 분야 3대 혁신 방안에 대한 전문가 품평에 들어 있는 것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못지않게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역시 큰 틀의 그림은 잘 그려졌다. 그런데 전자는 '급행'이고..
2024-02-07 [사설] 설 연휴 보이스피싱 차단도 ‘민생 대책’ 설 명절을 전후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가 활개를 치고 있다. 금융사기범들은 평소보다 금전 수요가 많은 이때의 빈틈을 노린다. 설날 이벤트나 선물 수령 등 수법은 각양각색으로 진화가 거듭된다. 명절 긴급지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일상까지 파고든다. 7일 '..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