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안 기자
victorylba@hanmail.net
전체기사
2024-10-01
대전 향토서점 계룡문고가 폐업했으나, 책을 꽂아 진열하는 서가는 그대로 보존된 채 이달부터 대전테크노파크에 관리·처분권한이 넘어갔다. 책이 있던 책장과 차를 나누는 카페 그리고 50여 명이 입장하는 세미나실이 그대로 남아 있어 공간 재활용을 통한 독서와 교류의 장소로..
2024-10-01
자신들에 대한 뒷담화를 하는 것으로 의심해 10대 피해자를 화장실 변기에 머리를 박게 하는 등 폭력을 휘두른 일당이 실형 등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6단독 김지영 판사는 특수공갈미수와 공동상해, 공동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2명과 10대 여성 1명을..
2024-10-01
필자가 근무하는 동네의원, 즉 일차의료기관은 환자의 입장에서 보면 접근성이 가장 좋은 의료기관이다. 감기에 걸려서 콧물이 좀 나거나, 어제 음식을 잘못 먹어 배탈이 나거나, 염색하다 두드러기가 나거나, 약간의 어지러움이 느껴지거나, 두통으로 어젯밤 잠을 설친 경우 등..
2024-09-30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36개월(만 3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접종 횟수는 만 9세 이상 어린이 및 성인의 경우 과거 접종력과 상관 없이 1회 접종을 진행하며, 생후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 어린이는 2023년 6월..
2024-09-30
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에게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완치의 희망을 주기 위한 '제13회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CML Day)' 행사가 9월 28일 오후 2시 대전을지대학교병원 3층 범석홀에서 개최됐다. 의정부 및 대전을지대병원 혈액내과와 루산우회(의정부/강남/대전..
2024-09-30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지부장 최대용)는 법무보호대상자 의료서비스 향상을 통한 사회복귀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한사랑한의원(원장 곽길호, 장시현)과 9월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 최대용 지부장과 유건재 법무보호과장, 한사랑..
2024-09-29
계룡문고가 문을 닫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책 읽는 문화를 돌아보고, 도서관 개념의 공공서점에 대해서도 진지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점을 문화적 자본으로 여기고 교류하고 축적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계룡문고 폐업 소식을 접..
2024-09-29
대전 향토서점으로 1996년 첫 장을 펼친 계룡문고가 28년 만에 서점 경영에 마침표를 찍고 마지막 페이지를 접었다. 20만 권의 책을 진열했던 책장은 텅 비었고, 폐업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닫힌 문 앞에서 한동안 맴돌며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29일 찾은 대전 중구..
2024-09-29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이 직장 내에서 사무직 직원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며 도시교통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에서 법원이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위자료를 지급할 책임이 교통공사에 있다고 판결했다. 대전지법 제3-3민사부(재판장 윤지숙 부장판사)는 세종도시교통공..
2024-09-29
세계 척추전문의들이 모여 임상 경험 및 척추치료의 최신 연구를 공유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국제학술대회에서 대전우리병원 의료진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문의가 라이브 수술 시연을 선보였다. 29일 대전우리병원에 따르면,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