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화 기자
montblue@joongdoilbo.co.kr
전체기사
2024-08-19
'얼마나 갖고 있느냐보다 얼마나 귀히 쓰느냐가 문제다.' 땅을 많이 가지고 있어도, 개발하거나 사용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듯이, 사람이 아무리 재능과 능력이 많아도 쓰지 않으면 소용없고 안타까운 일이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2024-08-16
이제 여름이 떠날 채비를 한다. 저마다 선택한 피서 방법으로 무더위를 즐겼을 법하다. 예술품 감상으로도 충분한 피서가 되리라. 문화원에서 잠깐씩 열기 식히는 사람도 만난다. 필자 방은 냉방기를 잘 켜지 않지만, 시민공간인 로비는 냉방기가 빵빵하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수..
2024-08-16
'크게 해야 크게 된다. 크게 하는 것 길들여 놓기다. 그렇지 않으면 좋은 것도 안좋다고하며 작은 옹달샘 삶을 산다.' 생각과 마음이 커야 그에 따른 혜택을 얻고 누린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오늘..
2024-08-15
'사람이 죽고 사는 것은, 먹는 것이 아닌 정신에 있다. 독립은 정신으로 이루어진다.' 나라를 생각하는 독립운동가들의 정신과 생각은 이렇게 다를기에 그 정신으로 끝까지 싸우고 견디며 독립을 이뤄낼 수 있었으리라. 생각과 정신이 생명이요 힘이다. /글=독립투사 남자현·캘..
2024-08-14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사람들로도 가득하다.' /글=헬렌 켈러·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오늘명언' 밴드를 운영 중이며 '손정숙 글씨공방' 대표이자 '뿌리솔 미술공예협회' 대표로 활동하고..
2024-08-13
한국시니어모델협회(나나영 회장)는 11일 오후 6시 '대전0시축제' 과거존에서 출발하는 패션쇼에 참석해 시니어 모델들의 위상을 높이며 축제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귀감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0시축제' 에서 퍼포먼스 패션쇼 퍼레이드는 한국시니어모델협회가..
2024-08-13
올해도 어김없이 삼복더위가 찾아왔다. 폭염주의보 안내 문자가 잦아진 요즘이다. 사계절을 보유한 우리나라는 아프리카 못지않게 온도가 높고, 동남아시아 못지않게 습하다. 에어컨이 없던 조선시대에는 어떤 방식으로 삼복더위를 이겨냈을까? 조선시대에는 유교사상으로 인해 자신의..
2024-08-12
붉게 물든 머릿결 풀어 수줍은 듯 젖은 두 눈동자 둥근 얼굴이 참 정결하다 가난한 여자로 태어나 어쩔 수 없는 운명이런가 서럽도록 오랜 밤을 보내고 외롭게 달아오른 덩굴더미 돌담 높이 뻗어난 둥줄기다 긴 나무가 아니면 어떠리 명예와 순결을 보듬고 은은히 가락 부셔내는..
2024-08-12
'실천이 말보다 낫다.' /글=벤자민 프랭클린·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오늘명언' 밴드를 운영 중이며 '손정숙 글씨공방' 대표이자 '뿌리솔 미술공예협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 회원들과 매년 다양한 공익..
2024-08-11
'가난하든 부자든 각자가 행한대로 대해주는 것이 공의로운 것이다.' 한 자리에서 같이 일을 했는데, 그 중에 많이 가진 자에게는 안 주고, 가난한 자에게만 주면 그것은 공의가 아니다. 자기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것은, 그 전에 수고하여 얻은 것이니 상관이 없다. 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