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식 기자
ahmynews@hanmir.com
전체기사
2025-06-08
대선 경선과 선거운동 시간 중 경쟁적으로 쏟아낸 공약 중에는 주워 담아야 할 공약도 있다. 그 전형적인 경우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튿날 국무회의 지시를 계기로 급물살을 탄 듯한 분위기가 걱정스럽다. 예비비 사용이나 추가경정예산 포함 얘기도..
2025-06-04
충청권에서 이기면 이긴다는 '선거 공식'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3년 만에 또 입증됐다. 지역 표심이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줬다. 선거의 균형추로서 실존적 결단을 한다는 뜻일 수도 있다. 가장 단순한 구도에 대입하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은 지난 대선에서 상대 후보에 밀..
2025-06-03
5년 주기를 깨고 1년 9개월 앞당겨 조기 대선을 치렀다. 기본적으로 '내란 심판'과 '반(反)이재명' 전선이 부딪칠 수밖에 없는 선거였다. 새 대통령 제일의 임무로 경제 회복과 사회 통합을 꼽는 이유다. 절정으로 치달은 민심 쟁탈전 구도 속에 이 정도나마 지역 현안이..
2025-06-01
유권자의 선택이 남았다. 민주주의 의식(儀式)이며 축연(祝宴)인 선거를 대하는 가장 좋고 유일한 방법은 참여하는 것이다. 충청권 4대 시·도(대전 33.88%, 세종 41.16%, 충남 32.38%, 충북 33.72%)와 전국(34.74%)의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
2025-05-29
유엔이 10년 전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그동안 국제사회와 국가 차원에서 주로 다뤄져 왔다. 충남도가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SDGs' 기본계획을 세우고 비전과 가치 증진에 나선 건 그만큼 의미가 큰..
2025-05-28
주로 연간과 분기로 제공되던 출생아 관련 지표가 올해부터 월별로 제공되고 있다. 3월 출생아 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10년 만이다. 28일 통계청 인구동향을 보면 2만1041명으로 전년동월(1만9694명) 대비 6.8% 증가했다. 올 1월엔 출생아 2만3947명으로 1..
2025-05-27
지방분권이나 국가균형발전이 제21대 대선 국면에서 허술하게 다뤄지고 있다. 한꺼번에 보면 단기 지역사업의 경쟁처럼 보이는 측면이 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의 26일 간담회 내용을 종합하면 그런 느낌을 더 받는다. 대선일이 며칠 안 남았는데 차기 대선 공약에 반..
2025-05-26
27일 오전 11시, 대전형 라이브커머스 방송, 즉 '라방'의 시대를 맞는다. 지역 제품이 전국 소비자에게 다가간다. 실시간 소통을 기반으로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가 본격 시작되는 것이다. 바로 재생, 실시간 영상 재생(스트리밍)과 전자상거래를 결합한 '라이..
2025-05-25
6·3 대선이 8일 앞('본투표' 기준), 사전투표는 사흘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개혁신당 후보 등이 경쟁적으로 내거는 현안은 행정수도 완성에 관한 것이다. 방법론적으로 온도 차가 있으면서 방향성은 상당히 일치한다. 분위기로만 보면 20년 만에..
2025-05-22
6·3 대선 국면에서도 '부정선거'란 단어가 무슨 키워드처럼 떠올라 유감스럽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라는 '영화'를 감상한 것과 관련해 불필요한 논란이 들끓고 있다. 이 영화가 부정적·자극적인 영상으로 부정선거 음모론을 부추기고 있다고 중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