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옥란 기자
seven7@joongdoilbo.co.kr
전체기사
2024-01-24
대부분의 사람은 일평생 돈의 구애를 받으며 살아간다. 직업을 선택할 때도 돈보다는 적성과 자아실현을 목표 우위에 두려 해도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만 원 한 장으로는 변변한 한 끼 식사조차 어려운 상황에서 '당장 먹고 살기 힘든데 밥벌이..
2024-01-18
언젠가 아파트 경비원이 입주자로부터 폭행과 심한 모욕을 당해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언론들은 이를 '갑의 횡포'로 보도했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 사회에서 '갑을 관계'는 수없이 경험하는 현상입니다. 원래 갑을 관계는 계..
2024-01-16
현대사회는 도시에 거주하는 인구수가 계속 늘어나면서 도시 간에도 성장하거나 소멸의 길을 가는 등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나라 간의 경쟁에서 도시 간의 경쟁으로 바뀌고, 뉴욕이나 파리처럼 '슈퍼도시화'를 전략으로 삼아 도시발전을 꾀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
2024-01-11
학생들에게 강의를 할 때 첫 학기 첫 시간에 항상 "하루는 길지만 10년이나 100년은 짧다"라는 말을 합니다. 하루는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 때까지 많은 일을 하고 긴 시간을 소비한 것같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10년 전을 회상하면 엊그제 일처럼 느껴지지 않은가요?..
2024-01-10
▲정국영(대전도시공사 사장)
2024-01-04
백남준이라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가 있습니다. 그의 국적은 미국이지만 그를 미국인이라고 한다면, 우리 국민들은 동의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는 수원 백(白) 씨이고,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초, 중학교를 서울에서 다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는 일본인과 결혼하였..
2024-01-03
불확실성이 주도하는 혼돈과 상실의 현대사회에서 시대를 주도하며 인류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것은 지성의 역할이며 사명이다. 하지만 인구소멸 위기가 현실화되면서 지성과 지성인의 산실로 존중받던 대학의 위상이 추락하면서 대학 무용론이나 소멸론까지 등장하는 참담한 지경에 이르고..
2024-01-03
불확실성이 주도하는 혼돈과 상실의 현대사회에서 시대를 주도하며 인류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것은 지성의 역할이며 사명이다. 하지만 인구소멸 위기가 현실화되면서 지성과 지성인의 산실로 존중받던 대학의 위상이 추락하면서 대학 무용론이나 소멸론까지 등장하는 참담한 지경에 이르고..
2024-01-03
▲김욱(배재대학교 총장)
2023-12-31
단기 4357년, 서기 2024년인 올해는 갑진년(甲辰年)으로 파란용, 즉 청룡(靑龍)의 해다. 갑진년에 출생한 사람의 성품은 강직하고 바다와 같이 넓으며, 능소능대하여 변화가 무궁하고 매우 사나울 때도 있다. 또한, 용감하고 정직하며 그 풍채가 늠름하며 웅대한 편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