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 독자와 함께 만드는 신문

세종

2020-02-18

[세종 다문화신문]'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달성, 일본의 반응은?

'기생충'이 온 국민이 깜짝 놀랄 역사적인 쾌거를 이룩했다. 2020년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총 4관왕을 달성하였다. 이번에 영화 스토리, 호화로운 캐스팅, 여러 언론의 평가를 보고 여러 생각을 하게됐다. 역시 일본 사람으..

2020-02-18

[세종 다문화신문] 아들과 함께 후지산(富士山) 본 날

지난 1월 중순 오랜만에 고국인 일본에 다녀왔다.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일본에 수도인 동경에 갔었다. 만나는 시간 외에는 할 수 있으면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올 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아들을 데리고 갔다 왔다. 일본은 참 재밌는 나라이다. 전통문화를 잘 지키면..

2020-02-18

[세종 다문화신문] 세종 글로벌 요리교실 강사모집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에서 '글로벌 요리교실'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결혼이주여성들이 강사 교육 이수 후,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국의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대표 음식을 가르쳐 주는 (글로벌 요리교실) 강사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요리교실은 다..

2020-02-18

[세종 다문화신문]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

베트남 아오자이는 베트남의 전통 의상이다. 아오(ao)는 옷을 자이(dai)는 길을 뜻한다. 그러므로 아오자이(ao dai)는 긴옷 이라는 뜻 이다. 아오자이는 상의와 바지 두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상의는 긴 원피스처럼 길게 내린다. 허리부터 아래 끝까지 양 옆이 갈라..

2020-01-21

[세종다문화신문]오늘밤 잠을 자면 안돼요.

곧 한국의 설날이 다가온다. 한국의 설날은 음력 1월 1일이다. 한국에서의 새해는 온 가족이 모여 차례를 지내면서 시작되지만, 중국은 음력 12월의 마지막 날을 비교적 중요시한다. 중국의 이날은 온 가족이 모여 잠을 자지 않고 폭죽 소리를 들으며 새해를 맞이한다. 중국..

2020-01-21

[세종다문화신문]한국에서 유행하는 중국 마라탕

요즘 우리나라에 마라탕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예전에는 마라탕을 먹으려면 중국인이 많이 모여 사는 곳에 가야 했지만 요즘은 마라탕 전문점이 여기저기에 생기고있습니다 중국인이 아니라 한국인이 운영하는 가게도 있을 정도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된모양입니다...

2020-01-21

[세종다문화신문]대나무로 만드는 신기한 베트남 잠자리

베트남에서 대나무 잠자리(chuon chuon tre)라는 장난감은 놀아본 적 없는 아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현대 기술으로 만든 장난감을 생기기전인 옛날 부터 대나무 잠자리는 최고로 인기 많은 전통 장난감이었다. 특히 대나무 잠자리는 나뭇잎, 손가락 등 아무데나에..

2020-01-21

[세종다문화신문]민족 대명절 베트남의 설날 먹는 뗏

설날은 베트남의 제일 큰 명절 이다. 설날은 베트남어로 "뗏" 이라고 한다. 뗏은 음력 1월 1일 이다. 식구들이 모두 모이는 날이다. 베트남 사람들은 뗏을 일찍 준비한다. 뗏 이주일 전부터 반쯩도 만들고 대청소도 하고 집을 예쁘게 구민다. 베트남 사람이 뗏에 꼭 해먹..

2020-01-21

[세종다문화신문]아들이 신청한 '불후의 명곡' 나들이

"정말?" 1월 초 우리 집은 전화 한 통에 난리가 났다. 평소에 텔레비전을 별로 안 보는 나는 유일하게 열심히 보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불후의 명곡'이다. 유명한 가수들이 본인의 노래 아니라 다른 가수의 노래를 편곡하고, 퍼포먼스를 하고, 아주 멋진 무대를 볼 수..

2020-01-21

[세종다문화신문]협동조합 신년회 "다과 나누고 정 쌓고"

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今年も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지난 4일 오전 10시 아시아하모니협동조합의 정기총회 겸 신년회를 개최하였다. 자주 만날 수 있는 조합원도 있지만 오랜만이 만나는 조합원도 있어서 아주 좋은 분위기로 시작하였다. 2019년도의 성과 여러 일들을 공..

2017-08-29

[세종다문화］여름 별미 중국식 만두 만들기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워 가족 모두가 입맛을 잃었다. 제가 한국음식을 잘 몰라 매일 무슨 요리를 할 지에 대해 고민을 한다. 그래서 돼지고기와 부추를 넣고 중국음식인 만두를 하기로 했다. 아이들은 모처럼 만에 만두를 먹으며 맛있어했다. 한국에 살면서 명절이나 생일날 만..

2017-08-29

[세종다문화］맞벌이 가정 대상, 워킹소통커뮤니티 진행

세종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랑스러운 아이랑 재미있는 미술놀이교실’이란 주제로 2017년 워킹소통커뮤니티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커뮤니티는 만 5세~초등학생이 있는 6가정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은 새롬..

2017-08-29

[세종다문화］이중언어 환경조성 프로그램 운영

엄마 모국어로 소통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효과 기대 세종시가족건강·다문화지원센터는 이중언어 환경조성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여 대상은 임신 중인 예비부모 또는 만 0~6세 자녀와 가족이다. 모집 신청은 전화 및 방문을 통해 현재 상시 접수 중이다. 운영 프로그램..

2017-08-29

[세종다문화］세계다문화이해교육 강사활동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문화적인 차이로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 특히 물건 구매 당시 중국산 제품을 비하할 때면 속상한 마음이 컸다. “이것은 중국산이 아니고 한국산이에요.” 중국 물건이 모두 질이 떨어지고 싸구려 취급을 받는 게 중국 사람에 대해 차별하는 것 같았다. 중..

2017-08-29

[세종다문화］세종 다문화가정 소식 다문화기자단이 발굴

지난해부터 중도일보는 다문화기자단을 통해 한 달에 한 번 다문화 가정을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하고 있다.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기자를 모집하고 그동안 기자들이 기사를 쓰고 있다. 기사내용은 다양하다. 다문화 가족이야기, 다문화 가족 미담사례 공유,..

2017-08-29

[세종다문화］안녕 태백산 다음에 또 올게

지난 3일 아이들을 데리고 강원도에 있는 태백산을 다녀왔다. 한국에서 살면서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산이었다. 그렇다 보니 산을 오르는 순간부터 마음이 설?다. 등산을 하면서 힘은 들었지만, 맑은 공기가 너무 좋았다. 한참을 오르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기념사진..

2017-08-29

[세종다문화］손뜨개 수강생 모집

세종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0일까지 손뜨개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수업은 손뜨개로 다양한 인형과 생활소품을 만들고, 만든 작품은 이웃과 나눔 활동을 펼친다. 모..

2017-08-29

[세종다문화］세종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도심 이전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조치원 여성회관에서 새롬동종합복지센터 2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번 이전으로 주민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프로그램 참여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이전한 사무실은 나라별 물품과 의상을 전시할 수..

2017-06-27

[세종다문화] 세계를 담은 나만의 거울 만들기 체험

세종문화원이 지난 3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제4회 세종단오제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아 다양한 체험행사와 한국교원대학생과 어린이들이 참여와 댄스 등이 마련됐다. 이중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준비한 만들기 체험이 단연 눈..

2017-06-27

[세종다문화] 세종시에서 꿈을 잡(job)아라

결혼 이민자 여성이 ‘온전한 나’로 재능을 발휘하기란 쉽지 않다. 취업이 거창하게 느껴진다면 세종시건강가정ㆍ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피부미용을 배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세종에서 삶의 정착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귀중한 수업료를 생각하며 두려워할 필요도..

2017-06-27

[세종다문화] 행복한 성장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한부모ㆍ조손 가족 고민 상담 위한 전문상담실 마련 세종시가족건강·다문화지원센터는 행복한 성장 멘토링과 한부모·조손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행복한 성장 멘토링은 다문화가족 학령기의 초ㆍ중ㆍ고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멘티는 대학교 재학생..

2017-06-27

[세종다문화] 다문화가족 간담회

지난 13일 세종시 다문화가족 간담회가 있었다. 이날 참가한 사람은 중국과 일본에서 온 결혼이민자였다. 간담회 주요내용은 다문화 가족의 생활이었다. 생활 속 불편에 대해 토론했다. 가족관계, 가정경제, 사회활동 등 다양한 주제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

2017-06-27

[세종다문화] 품앗이 재능기부 벌레퇴치제 ‘버물리’ 만들기

세종시건강가정ㆍ다문화 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조치원공동육아나눔터에서 품앗이 엄마들의 재능기부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은 자녀를 양육하는 엄마들의 고민 중 하나인 벌레퇴지제인 버믈리에 만들기였다. 부모들은 이런저런 고민을 나누며 버물리 등 만들기를 통해 유용..

2017-06-27

[세종다문화] 행복한 하루

지난 10일 가족들과 공주 석장리 박물관에 다녀왔다. 조치원읍 세상의 빚 교회에서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자리를 마련해 교회 식구들과 함께 소풍을 떠난 것이다. 이날 목사님을 비롯해 권사님, 사역팀장, 한국어 4단계 선생님 등과 함께 모처럼 나온 외출이었다. 아..

2017-06-27

[세종다문화] 이주여성 ‘다문화이해 교육’으로 한국사회 진출!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소속된 많은 이주여성 다문화 강사들이 맹활약하고 있다. 이중 지난 2009년부터 일본어 강사를 하고 있는 나를 비롯한 강사들은 매일 같이 지역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수업하고 있다. 현재 다문화 강사는 일본, 필리핀, 베트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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