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2022-11-22
"어른들을 보면 인사를 해야한다" 시어머니께도, 남편에게도 우리 아이들은 그렇게 교육을 받고 자라 자연스레 인사로 시작하는 아이들이 되어있었다. 필자가 초등학교를 다닐 때 "오아시스 운동" 이라는 예절을 키우자는 운동이 있었다. "오아시스 " 의 "오"는, "오하요우..
2022-11-20
논산시가족센터는 10월 22일 다문화가정 10가족을 대상으로 병영체험을 진행했다. 병영체험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병영체험장에서 이뤄졌고, 참가한 가족들은 단체사진을 찍은 후 본격적인 군문화체험을 경험했다. 오전에는 군장비 탑승 부스와 기동시범존에서, 오후에는 축제부스와..
2022-10-27
금산 다문화 여성들이 최근 계룡에서 개최된 계룡군문화엑스 페션쇼 행사에 참여해 화려한 다문화 의상을 선보였다. 금산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은 많지만 국적은 13개 나라 정도이다. 베트남, 일본, 필리핀 그리고 중국 순으로 국적 비율이 높다. 계룡군문화엑스포 행사에..
2022-10-27
금산다문화가정 가족들이 안보체험 학습으로 계룡군문화엑스포장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금산다문화가정 가족과 금산가족센터 직원 등 40여 명은 8일 대한민국 국방 도시 계룡에서 개최된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장을 찾아 다양한 안보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2022-09-27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 이하 센터)는 관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과 함께 '2022년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문화체험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남도와 계룡시가 함께 주관하고 있는 2022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
2022-09-21
내 기억에 남아 있는 건 시장에 아버지랑 같이 갔었는데 키 작고 눈 작은 사람들이 자꾸 눈에 띄었다. 나는 우리와 다른 모습에 이들은 누구인지 궁금해서 여쭤봤다. 아버지가 카레이츠라고 하셨다, 그때는 어려서 다른 민족인지 몰랐다, 크면서 카레이츠 사람들을 많이 만나봤다..
2022-09-21
건강을 위해, 그리고 환경을 위해, 자전거를 이용하자고하는 움직임이 코로나로 인해 세계적으로 더 많아진 것 같아요. 전 세계에서도 유럽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데 있어, 안전한 환경이 잘 정비되어있다. 특히 네덜란드는 가장 자전거 보유율이 높고, "자전거 선진국"이라 불리..
2022-09-21
9월은 즐거운 여름방학이 끝난 후 등교하는 첫날이기도 합니다, 베트남에서는 추석을 중추절이라고 부릅니다. 베트남의 중추절은 언제인지, 8월 보름달의 기원에 대한 명확한 기록은 아직 없습니다.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사람들의 생활도 더욱 풍요로워졌습니다, 그와 함께 활동의..
2022-09-21
8월 12일 "다문화자녀-유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여름캠프"의 3차 행사는 학생과 선생님의 웃음 속에 끝났다. 3차의 백제문화체험캠프가 진행하기 전 1차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2차 다문화가정자녀와 유학생들의 음식문화, 놀이문화 등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유학..
2022-09-21
매년 음력 7월 초에는 월병 가게와 초롱 가게가 거리에서 많이 생깁니다. 사람들을 보면 "추석이 오고 있구나" 생각이 듭니다. 베트남에서도 한국처럼 음력 8월 15일은 추석입니다, 베트남에서 추석은 수천 년 동안 지켜온 명절 풍습이다. 뗏중투, 상봉 축제, 보름달 축제..
2022-09-21
일본에는 9월 셋째 월요일은 '敬老の日(경로의 날)'이고, 23일경에 '秋分の日(추분의 날)' 공휴일이 모여있어 그때를 5월에 황금연휴(골든위크)에 비해 "실버위크"라고 불기도 한다. '경로의 날'은 말 그대로 어르신들 존경하고 감사를 전하는 날로 손자들이 조부모님에게..
2022-07-19
하롱베이(Ha Long Bay)는 하노이에서 동쪽으로 불과 180km 떨어진 꽝닌(Quang Ninh) 성 하롱(Ha Long)시의 섬 해역을 포함하는 베트남 북동해 지역의 통킹만 서해안의 작은 만입니다. 하롱베이는 독특하고 미적으로 중요한 자연경관 가치 덕분에 199..
2022-07-19
무이네 (MUI NE) 해변의 여름은 너무 아름답다. 비가 오지 않으며 화창하고 너무 덥지 않기 때문이다. 무이네는 베트남 동부에 위치한 빈투언 (BINH THUAN) 성의 판티엇시의 방이다. 호치민과 냐짱의 중간지대에 위치한다. 호치민에서 무이네까지 약 215km이며..
2022-07-19
혹시 임신부가 더 더운 건 아세요? 나도 몰랐어요. 왜냐면 첫째는 겨울에 낳아서고 더운 것도 몰랐어요. 둘째는 8월 26일 예정일이라 주변에서 "아~덥겠다"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때 제 마음속에 '에어컨이 있는데 뭐가 더워요~'라는 생각뿐인데 7월에 접어들면서..
2022-07-19
'주효', '사쿠랑보'를 소개할 때 고향 소개를 간단히 했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필자의 고향 '야마가타현'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야마가타현'은 동일본 東北(도호쿠)지방, 동해 적에 위치한다. 지형의 생김새가 사람의 얼굴 모양으로 되어있어, 야마가타현의 대표적인 캐릭..
2022-07-19
일본은 한국과 달리 상원에 해당한 의원[산기인/참의원]과 하원에 해당한 중의원[슈기인/중의원]에 양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7월 10일 의원 일반선거(상원의 인기는 6년, 3년마다 상원의원 전체 248석의 절반 124석을 개선한 선거)가 있었다. 한국의 대통령선거를 보..
2022-07-19
6월 27일 오후 2시에 엄사도서관 활동실에서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떠나질 않았다. 밖은 장마철의 흐린 먹구름과 덥고 습기가 많은 공기로 넘쳤다면 방 안에는 오히려 맑은 햇빛과 유쾌한 공기로 가득 차 있었다. 나는 우연히 옆의 자리에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이런..
2022-05-23
베트남 하면 사람들은 오토바이를 생각할 것입니다. 베트남을 여행해 본 사람이라면 오토바이는 많은데 왜 자전거나 자동차는 별로 없는지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베트남 대도시에서는 종종 교통 체증이 발생하므로 오토바이가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움직일 수 있는 교통수..
2022-05-23
아름다운 경치 속에 숨어있는 작은 학교, 꿈·감동·즐거움이 넘치는 남선초등학교에서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어깨동무 깔깔 한마당 운동회가 열렸다.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1부에는 50m 달리기, 꿀벌 에어봉, 2인3각 바지 릴레이, 큰 공굴리기, 훌라후..
2022-05-23
베트남을 얘기하면 사람들은 'S'자 모양의 나라를 생각합니다. 두 개의 큰 삼각주, 홍 강 삼각주와 메콩 강 삼각주가 있습니다. 90% 인구는 주로 농업입니다. 그중에 벼농사를 가장 많이 하더라고요. 북부부터 남부까지 어디에나 드넓은 녹색 논 또는 황금빛 물결을 볼 수..
2022-05-23
전세계 사람들이 우려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전시상황.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전기를 쓰고, 가스를 쓰고, 물을 쓰고 있는 반면, 러시아의 공격을 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현지에서는 일반시민들이 평범한 일상조차 못하고 공포에 떨고 있다. 필자는 평화로운 하늘을 보다가도 우크..
2022-05-23
주말에 고향에 있는 친구에게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물어봤더니 친구가 동네 근처 '공유경기장'에서 놀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때문에 몇 년 동안 귀국하지 않았기에 친구에게 '공유 경기장'이 뭐냐고 물었다, 친구가 바로 사진 십여 장을 보내왔고 꼼꼼하게 설명해 주었다. 친..
2022-05-23
도쿄 긴자(東京 銀座)라고 하면 서울 강남 압구정 일대처럼 백화점과 고급 가게가 모여있는 지역이다. 그런 도시 한가운데에서 믿기지 않지만, 빌딩 옥상에서 2006년부터 양봉을 시작하고 지금은 한 시즌에 약 1t을 수확하는 지역 대표 사업이 되었다. 그 꿀은 지역 백화점..
2022-04-19
"안녕하세요?" "응, 어서 와. 잘 지냈지? 여기 앉아." "네, 감사합니다." "편안하게 앉아. 왜 그렇게 앉아 있어. 벌 받아?" "아~~ 네. 이렇게 앉아 있는 것이 편안합니다." "그래, 아빠다리 하고 못 앉아. 네가 그렇게 앉아 있으니까 내가 불편하네." 더..
2022-04-19
끝이 안 보이는 기세로 지금도 늘어나고 있는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을 피하고자 노력해도 강한 전파력 앞에 누구라도 걸릴 수 있는 위험 속에 있다. 필자도 지금까지 조심하며 지냈는데 결국 코로나 확진이 되고 말았다. 필자의 가족은 5명인데, 이번에 남편과 둘째 딸을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