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2022-08-01
7월 23일 네팔, 인도네시아, 미얀마, 필리핀, 베트남, 러시아의 외국인 근로자 및 이주여성들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인 '보령 해양 머드 축제'에 다녀왔다. 천안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현장에 도착 후, 점심 도시락을 먹고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먼저 '해양머..
2022-08-01
긴 겨울과 짧은 봄이 지나 더운 여름이 왔을 때 "아 좋다! 땀을 뻘뻘 흘렸을 때, 더워도 조금만 참아 보자! 기다리고 기다렸던 여름휴가가 곧 시작할 거니까! 그리고 진짜 잊지 못할 여행을 떠나자! 그러기 위해 여행 계획을 세워 보자!"고 한다. 전 세계를 꼼짝 못하게..
2022-08-01
3년 만에 고향인 베트남을 방문해 친정 부모님의 품에 안겨 얼마나 포근하고 따뜻했는지 모른다. 가족들은 여름방학이 되자마자 베트남으로 왔고 바로 친정 부모님을 모시고 다낭 호이안으로 떠났다. 여기서 시간을 보내보니 예상보다 훨씬 풍경도 좋고 경치도 아름다웠다. 첫째날..
2022-08-01
세계에는 다양한 종류의 귀신이 있지만 중국의 귀신은 강시라고 알려졌다. 강시의 유래에 대해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중국의 청 제국 시기 전쟁이 많았던 관계로 전쟁에서 전사한 아군의 시체가 발생하면 고국으로 옮겨서 정중히 장사를 지내줬다고 한다. 수많은 시체를 옮겨야..
2022-08-01
휴가의 유래는 1853년에 나폴레옹 3세가 칙령을 선포한 후 프랑스에서 최초의 유급 휴일이 선언됐고, 프랑스어로 'vacant', 자유 시간이라는 단어에서 'Vacances'가 유래됐다. 휴가 장소는 향수병 해소를 위해 고향이나 시골로 가고 햇살을 찾으러 지중해, 바다..
2022-07-03
2022월 06월 22일 수요일 점심시간 '이맛이야' 식당에서 중도일보 다문화신문 명예기자단 관련 간담회가 있었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원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돼있는 명예기자단이 각 모국의 문화, 풍습 또는 풍경 등 다양한 기사를 쓰면서 대한민국 사회에 다문화 인..
2022-07-03
6월에 꽃 수국(水菊)이 피는 시기를 맞이했다. 고치현 고치시 하루노초의 도롯가에서는 기온 28.6℃의 더위 속에서 현지 고등학생들이 땀을 흘리며 수국을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연기가 됐던 '하루노 수국 꽃 축제'가 6월 5일 3년 만에..
2022-07-03
한국에서 다문화 가정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중도일보 명예기자는 성인이 되고 군 복무를 해야 하는 청년들에게 궁금증이 생겼다. 과거, 한국은 동족 국가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껴왔기 때문에 외모가 눈에 띄게 한국인과는 다르게 생긴 혼혈인들은 군 면제를 받아왔다. 하지만 다문..
2022-07-03
유네스코에 대해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바로 유산이다. 말레이시아는 역사, 문화 그리고 자연이 가득한 나라로서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문화유산이 4곳이 있다. 바로 렝공 계곡, 말라카와 페낭, 구눙 물루 국립공원 그리고 키나발루 공원이다. 렝공 계곡은 말..
2022-07-03
몽골의 자연은 지형에 따라 초원 지대, 산악 지대, 호수 지대로 구분한다. 몽골의 동쪽에는 끝없이 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다. 이 지역을 몽골어로 '헤르 탈'이라고 부른다. 동부는 평원이지만 춥고 비가 적게 내려 농사를 짓기가 어렵다. 그래서 농사를 지으며 한 곳에 정착..
2022-07-03
중국의 전통적인 필기도구에는 종이, 붓, 벼루, 먹 등 네 가지가 있다. 과거 붓으로 글을 쓰던 시절, 학문을 하는 선비가 글을 쓸 때 꼭 필요한 붓(筆), 먹(墨), 종이(紙), 벼루(硯)를 한국에서는 문방사우(文房四友)라 부르지만 중국에서는 문방사보(文房四寶) 또는..
2022-07-03
내 눈으로 밥은 춤을 주고 있다 그래 밥이 사랑 때문에 내 눈으로 밥은 노래 하고 있다 그래 밥이 사랑 때문에 내 눈으로 밥은 웃고 있다 그래 밥도 사람처럼 사랑을 받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 엄마가 만들었던 그 밥의 맛 아직도 마음 속에 살아 있다 가족끼리 함께 먹었던..
2022-06-02
한국에도 전통음식이 있듯 우크라이나에도 전통음식이 있다. 그중 한국인 입맛에도 맞을 것 같은 우크라이나 전통음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크라이나 주식은 빵으로써 고기 요리보다 채소를 이용하는 음식이 더욱 많다. 곡식이 풍부해 고기보다 곡식과 채소를 즐겨 먹다 보니 채소..
2022-06-02
벨기에는 한국과 닮은 점이 많은 나라다. 강대국인 이웃 나라들에 둘러싸여 있다는 점에서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1901년 수호통상조약으로 외교 관계를 맺은 UN 참전국 16개 나라 중 하나인 벨기에는 6.25전쟁에 참전하며 한국의 인연이 더욱 깊어졌다. 벨기에는 3..
2022-06-02
가정의 달을 맞아 충남 외국인 주민문화교류센터에서는 예비 부모 및 자녀를 둔 베트남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이중 언어 활용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 내용으로 한국 문화와 모국문화에 대한 설명 듣고 대화하기, 가족사진을 보며 느낀 점이나 생각이 난 내용을 자녀와 함..
2022-06-02
대학생 시절에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간 적이 있다. 1997~1998년에는 불 수 있는 영화가 많지 않았고 그때 개봉하고 인기가 많았던 영화 '타이타닉'을 봤다. 물론 비극을 겪은 장면을 보고 눈물을 흘리게 됐고, 순수한 사랑에 빠진 이야기에 큰 감동을 받으며 이..
2022-06-02
예나 지금이나 다른 나라의 언어나 다른 민족의 언어를 안다는 것은 경쟁사회에서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영화 '첨밀밀'의 주제가 '月亮代表我的心(월량대표아적심)'을 부른 鄧麗君은 아세아주와 화인 문화권을 연결시켜 놓은 인기 가수로서 노래 기교뿐만 아니라 그의 언어재능..
2022-06-02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윤연한 센터장) 캄보디아 통·번역사 박채은 씨가 5월 25일 국민희망대표 20명으로 선정돼 용산 청사 집무실에 초대받는 영광을 가졌다. 국민희망대표는 같은 달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때 동반 입장했던 내빈들이다. 이날 윤 대통령의 집무실 소..
2022-06-02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수도로 몽골에서 유일하게 100만명의 인구를 가진 도시다. 도시이름의 뜻은 몽골어로 '붉은 영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도시는 해발 1300~1350M 높이에 있고, 면적은 4704.4Km2, 인구는 137만 2000여명이다. 울란바토르는 석탄과..
2022-05-02
어린이날은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여러 날짜에 다양한 행사 열리는 날이다. 세계 어린이날은 1954년에 제정되었으며 매년 11월 20일은 1989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국제아동권리협약(CIDE)의 기념일이다. 이 주제에 대한 국제적인 날들이 몇 개 있는데 한국에서는..
2022-05-02
말레이시아는 말레이시아 반도와 보르네오의 동말레이시아로 나뉘어 있다. 대한민국 지도를 보면 호랑이같이 생긴 것처럼 보르네오의 동말레이시아 지도도 개처럼 생긴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보르네오는 그린란드와 뉴기니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 큰 섬으로 아시아에서는 가장 큰..
2022-05-02
개혁개방으로 중국인들의 소득수준이 향상되고, 한 자녀 정책이 두 자녀 정책으로 바뀌면서 중국의 가사도우미 수요는 급증하는 추세라고 한다. 이런 현실에 따라 중국 대학에서는 가사도우미 전문 산업 종사자들을 육성하는 가정학과를 개설했다. 가정학과에서 일정 학업을 완수하면..
2022-05-02
2022년 4월 14일은 네팔의 공식 달력 비크람 섬밧(Bikram Sambat)을 기준으로 2079년 1월 1일이다. 우리보다 56년 8개월 가량 앞서가고 있다. 매월 일 수는 매년 변경되며 최대 32일까지 증가할 수도 있다. 비크람 섬밧 달력은 주로 네팔에서 사용되..
2022-05-02
베트남에서는 19일 한국 U19 축구 대표팀과 베트남 U23 축구 대표팀과의 친선경기를 치렀고 결과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 15분 이영준(수원FC)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3분 뒤 베트남 당반데이에게 페널티킥 동점 골을 내주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
2022-05-02
전 세계 사람들을 괴롭히는 코로나 19는 언제 끝이 날지 의문이다. 이 무서운 바이러스 때문에 가족을 두고 죽어 가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얼마 전, 평생을 같이하며 행복했을 때나 힘이 들었을 때 늘 함께 있어 줬던 친구가 코로나로 인해 2년 정도 고생하다가 세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