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6-11-04
석회붕에서 잘생긴 터키남자를 만났다. 잘생긴 애가 하도 웃으면서 쫓아다니기에 ‘한국 돌아가지 말고 여기에 뼈를 묻어야겠다’고 입방정 떤 게 죄였을까. 몇 시간 안 돼 사기를 당했다.
파묵칼레 다음으로 가는 도시인 페티예는 지중해를 끼고 있는 해양도시다. 유럽인..
2016-11-04
나폴리에서 만난 (이름이 기억 안 나는)친구와 언어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 말하는 도중이었다.
“호주에서 1년 동안 일하면서 영어를 잘하게 됐어. 나처럼 워킹홀리데이를 가봐. 훗날 기업에선 네 그런 경험들을 굉장히 선호 할 거야.”
“음... 네가 이해하기는 힘들겠지..
2016-11-04
“한국인들은 왜 이렇게 영어를 못해? 한국인들은 10년 넘게 영어를 배웠다고 하는데 내가 만난 한국인들은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는 애들 못 봤어. 나는 6년 정도 배웠는데 의사소통은 가능하거든. 왜 다들 나보다도 못하는 거야?”
“음...한국은 듣기, 말하기보다 읽기랑..
2016-11-04
분명 여성도미토리로 예약한 페티예 숙소는 혼성도미토리였다. 그래도 외국에 나왔으면 호스텔을 써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 호스텔을 선택했다. 그 와중에 겁이 났던 나는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호스텔을 골라 여성 도미토리로 신청했다.
하지만 내가 묵는 기간 동안 전체 호스..
2016-11-04
9월 달에도 30도를 훌쩍 넘는 카파도키아의 오후. 그늘 한 점 없는 카파도키아를 돌아다니기엔 내 체력이 남아나지 않아 숙소로 돌아왔다. 스탭이 타 준 터키 차 ‘차이’를 마시며 숙소 개 에페스와 놀고 있는데 옆에서 인기척이 느껴졌다. 1층 방을 쓰는 여자애들이..
2016-11-03
요즘 대학생들에게 가장 큰 고민이라면 단연 ‘취업’일 것이다. 필자가 다니는 충남대학교 역시 마찬가지다. 그런데 필자가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그렇게나 취업을 고민하는 충남대학교 학생들이 취업을 도와주는 기관인 충남대학교 인재개발원에 이른 시기에 미리미리 찾아오지 않는다..
2016-11-03
대한민국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국립대학교인 충남대학교의 기초교양교육원은 충남대학교 학생들을 위하여 여러 가지 학습지원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이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충남대학교 학생들을 잘 알고 있을지는 모르겠다. 당장 필자도 올해에서야 충남대학..
2016-11-03
충남대학교 학생들이 의외로 잘 모르는 사실 중 하나는 충남대학교 내부에 간단한 상처와 부상을 치료받을 수 있는 충남대학교 보건진료소가 위치한다는 사실이다. 충남대학교 보건진료소는 충남대학교 인재개발원 건물 2층에 위치해있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런 좋은 곳을 모르고..
2016-11-03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국립대학교 충남대학교에는 충남대학교 인권센터라는 이름의 기관이 있다. 물론 이름답게 ‘인권’에 관련된 일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권’에 관련된 문제만 다루는 일만을 하냐면 그건 아니다. 인권문제는 물론이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
2016-11-03
안녕하세요, 서원대학교 스마트 창작터 서포터즈 김유진입니다. 엊그제 멘토링 기사를 통해 오늘은 수료캠프가 있다고 말씀을 드렸죠. 열기가 워낙 뜨거웠던 터라 오늘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화요일과 마찬가지로 서원대학교 목민관 대강당에서 열린 수료캠프 지금 바로 만나보실게요..
2016-11-03
안녕하세요! 서원대학교 스마트 창작터 서포터즈 김유진입니다. 걷기만 해도 땀이 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스마트 창작터는 열정을 불태우고 있답니다!!
오늘은 기술, 투자 BM분야에 대해 멘토링을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서원대학교 목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멘..
2016-11-03
안녕하세요,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 스마트 창작터 서포터즈 김유진입니다.
스마트 창작터가 실제로 스타트업 기업에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는지 지난번 인터뷰를 통해서 더욱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아리솔테크 대표님을 만나뵈었어요.
아리솔테크비즈니스 모델에..
2016-11-03
안녕하세요, 서원대학교 스마트창작터(창업진흥원) 서포터즈 김유진입니다. 지난 8월 이후 오랜만에 뵙는 것 같아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인데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오늘은 지난번 사업화 진행 모델로 선정되어 현재 검증 단계를 거치고 계신 네 분을 만나보았습니다. 개선플..
2016-11-03
늘 그렇듯 한 해가 끝났다. 새해를 맞기 위해 지난 열두 달을 함께한 달력들을 버린다. 새로 구입한 다이어리에 친구들 생일을 옮겨 적다보니 작년 한 해에 있던 일을 한번 훑어보게 되었다. 토익, 학점, 봉사활동... 하고자 마음 먹었던 일들 중에 절반도 이루지 못했다는..
2016-11-03
안녕하세요,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 스마트 창작터 서포터즈 김유진입니다.
오늘은 휴먼터치가 매력적인 기업 허밍비 대표님 인터뷰를 준비했어요.
허밍비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입니다. 스마트폰이라던지..
2016-11-03
주말에 소포를 보내야 하는 경우, 당일에 물건을 보내야 할 경우가 생긴다면 정말 난감하죠. 보내야 하는 곳이 다른 지역일 때는 더욱 곤란하기만 합니다. 이럴 때 편리한 운송수단이 있습니다. 바로 고속버스 화물입니다.
서류나 10kg 미만의 수하물일 경우 세 변의 합이..
2016-11-03
유럽에 발칸반도가 있다면 동북아시아에는 우리나라가 있다. 2015년 현재 분단국가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뿐이다. 휴전상태 때문에 전시임을 체감하기는 어렵지만 엄연히 전쟁 중인 나라이다. 한 나라였던 북한과 우리는 다시 하나가 될 수 있을까?
통일은 해야만 한다고 배웠..
2016-11-03
2012년 8월 개정된 입양특례법은 요보호아동의 입양에 관한 요건 및 절차 등에 대한 특례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양자가 되는 아동의 권익과 복지를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법이다.
입양특례법의 부작용은 크게 유기영아 증가, 입양율 감소를 예로 들 수 있..
2016-11-03
얼마 전 두산인프라코어에서 20~30대 사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신입사원은 퇴직 대상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해도 이제 입사한지 적게는 2년에서 많게는 5년까지를 회사와 함께 지낸 직원들을 내보낸 것은 몰인정한 처사다.
두산은 올해..
2016-11-03
17년 만의 슈퍼 엘니뇨.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북반구 나라들은 꽁꽁 얼었다. 밀리미터 단위로 측정하던 강설량은 많이 오는 곳은 미터로 재야 할 정도로 눈이 쏟아졌다. 추운 날씨 탓에 뉴스에는 연일 얼어 죽는 사람의 소식이 들린다. 아들을 토막 내 냉장고에 보관한..
2016-11-03
편리한 줄만 알았던 해외직구 시장에 빨간 불이 켜졌다. 소위 직구족이라 불리는 소비자들의 불만, 피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제품들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 또한 부각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1372소비자..
2016-11-03
2013년 12월 26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우리나라 국민의 2011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암유병률 통계를 발표했다.
2011년 신규 암 환자 수는 약 22만 명으로 2010년 대비 6.0%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 위암,..
2016-11-02
오전 4시 27분.
벌룬투어 픽업차량을 위해 3시부터 일어나 기다렸는데 차는 오지 않는다. 카파도키아는 벌룬투어로 유명하다. 새벽녘마다 뜨는 수백 개의 벌룬이 장관을 이룬다. 아침마다 수백 개의 벌룬이 카파도키아 하늘로 떠오른다. 사고는 일어나지만 얼마 전 미국..
2016-11-02
카파도키아에 또 하나의 절경이 있다면 색색의 기압괴석과 그 위에 올라가서 보는 석양. 물론 혼자 찾아가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투어를 이용해야 한다. 석양을 볼 수 있는 로즈벨리투어를 하기 위해 3시까지 숙소로 들어왔다. 테라스에서 기다렸는데 한 참 후에 3시..
2016-11-02
체코에 남쪽에 위치한 체스키 크롬로프. 한국인에게는 비교적 잘 알려진 소도시다. 체코에서 왕복 4시간 정도 걸리지만 볼거리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당일치기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나는 체스키에서 1박을 하기로 했다. 어제 숙소에서 만난 사람들과 야경보고 재즈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