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포커스
2015-09-20
인구 400만명의 식수원인 대청호 주변에 숙박·음식점, 축산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금강수계법 개정안이 지역 여론형성에 앞서 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법률 개정으로 대청호를 둘러싼 700㎢ 지역에 25년 만에 중복 행위규제가 완화돼 지역경..
2015-09-20
[월요포커스]대청호 규제완화 임박
대청호 주변 700㎢에 달하는 특별대책지역의 규제를 완화하기 앞서 수질악화 가능성·규제완화된 팔당호 사이 형평성·물이용부담금 납부 하류 주민의 정서 등이 복합적으로 검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청호의 물을 함께 마시는 대전·..
2015-09-13
[월요포커스] 병원문화 이대론 안된다
“여러 친구나 가족들이 환자 병원에 동행하거나 문병하는 문화로 2차 감염이 더 확산됐을 수 있다. 응급실이 너무 붐볐고, 다인병실에서 여러 명의 환자들이 지냈던 것도 일부 요인이다.” (케이지 후쿠다 WHO 사무차장)
한국과..
2015-09-13
[월요포커스] 병원문화 이대론 안된다
#1. 대전 A종합병원 한 입원실. 병상에 누워있는 환자 6명에서부터 가족, 간병인, 병문안객 등 여러 명이 뒤엉켜있다. 한 환자는 병문안 온 친구들이 사온 음식을 함께 먹느라 분주하다. 한 보호자는 긴 간병생활에 지친 듯 병상..
2015-09-06
[월요포커스]
지역 중소전문건설업체들의 공사 물량을 확보해주기 위해 대전시가 하도급률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법규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채 오히려 양날의 칼이라는 지적만 나오고 있다. 지역에서 공사에 나서는 타 지역 업체가 지역 업체를 이용하는 것에 힘을 실..
2015-09-06
[월요포커스] '벼랑 끝 건설업계'
공사 수주 불황 속에서 건설업의 구조적인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건설업계 전체가 사정없이 격랑에 흔들리고 있다.
건설업계 내부적으로 업역 간 갈등의 불씨는 좀처럼 꺼지지 않고 있으며 공사 현장과 지역 건설..
2015-08-30
[월요포커스] 국립대 총장 직선제 '잡음'
정부의 강력한 의지속에 총장 직선제를 폐지한 국립대학들의 모두 공통적으로 학내 갈등을 겪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정부의 총장후보 임용자를 임용 거부하거나 임용제청한 인사들은 모두 코드인사 논란이 제기되고 있기 때..
2015-08-30
[월요포커스] 국립대 총장선거 논란
총장직선제를 유지를 요구하며 투신 자살한 부산대 고현철 교수 사건을 계기로 국립대의 총장선출 문제가 또 다시 대학가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당장 올해말 차기 총장 선출을 앞둔 충남대 교수회가 직선제 논의를 예고하고..
2015-08-23
[월요포커스] 지역 산업현장 사고 잇따라
지역 산업현장에서 화재와 가스누출, 낙상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불감증이 커지고 있다.
산업현장은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 과제로 산업계와 관리감독 기관, 근로자들의 경각심도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상황이..
2015-08-23
[월요포커스] 지역 산업현장 사고 잇따라
충청지역 산업현장에서 일하다 숨진 근로자가 한해 평균 200명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1800여 명의 근로자가 산업재해 사망자로 분류돼 하루 평균 5명의 근로자가 작업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이에 따라 산업현장에..
2015-08-16
[월요 포커스] 대전 차없는거리 통합 갈등
일방적인 중앙로·중교로 차 없는 거리 통합 보다는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전시는 중교로에서 소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것보다 중앙로에서 행사를 크게 개최하는 것이 원도심 활성화에 더 도..
2015-08-16
[월요포커스] 중앙로·중교로 차 없는 거리 통합 논란
중앙로와 중교로 '차 없는 거리' 통합을 놓고 대전시와 중구, 상인회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중구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중교로 차 없는 거리가 자리를 잡아가는 시점에서 대전시가 똑같은 아이디어..
2015-08-09
[월요포커스] 대전예술가의집 명칭변경 논란
“명칭 변경인가, 유지인가.”
대전예술가의집 명칭 변경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시민이 들어간 명칭으로 바꿔야한다는 주장이 있는가하면 기존 명칭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서부터 아예 새로운 명칭으로 정해야한다는 주..
2015-08-09
[월요포커스] 대전예술가의집 명칭 논란
대전예술가의집 명칭 변경 논란의 핵심은 '시민'이다. 명칭에 시민을 포함하는 것을 두고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찬성 측은 시민들도 예술가의집을 사용하는 만큼, 시민이 명칭에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인 반면 반대..
2015-08-02
[월요포커스] '하우스 푸어' 옥죄는 정부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방안은 정작 부급의 원인이 된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은 손보지 않은 채 관리에만 초점을 맞춰져 있어 근본적인 대책은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취약계층을 볼모로 한 이..
2015-08-02
[월요포커스]'하우스푸어' 옥죄는 정부
“집 사라고 돈을 막 빌려주더니 하루 아침에 이렇게 바꿔버릴 수 있나!”
규제를 풀어주면서 빚을 내 집을 사라고 목소리를 높이던 정부가 불과 1년 만에 규제를 강화하며 '내 집 마련을 위한 빚 내기'에 제동을 거는 등 정책을..
2015-07-26
[월요포커스] 생태계 교란생물 확산… 왜?
생태계 교란생물이 대전과 충남·북에서도 쉽게 확산된 데는 하천을 인공조형물로 덮는 개발과 외래종 일색의 조경정책이 촉매제가 됐다는 지적이다.
지역에서 환경부 지정 생태계 교란식물이 발견되는 곳의 공통점은 인위적으로 개발된..
2015-07-26
[월요포커스]
외국에서 들어온 생태계 교란생물이 대전과 충남·북에서 서식지를 확장하며 우리 고유종의 서식처를 조금씩 빼앗고 있다.
대전 3대 하천과 충남 저수지에서 고유어종을 먹잇감 삼는 붉은귀거북과 큰입배스가 쉽게 목격되고, 전에 없던 가시박과 돼지풀 등이 왕..
2015-07-19
[월요포커스] 20대 총선 관전 포인트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권선택 대전시장의 항소심 재판 결과가 내년 총선에 최대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항소심 결과에 따라 재선거를 치를 가능성을 배제키 어려운 이유에서다.
항소심에서 어떤 결과가 나와도 검찰..
2015-07-19
[월요포커스]
제20대 총선이 1년이 채 남지 않았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양당 간 건곤일척(乾坤一擲)의 상황이다. 이 선거의 결과는 박근혜 정부에 대한 평가로서 정권 재창출·탈환의 가능성을 재단하는 가늠쇠가 될 전망이다. 차기 대권주자로 점쳐지고 있는 양당 대..
2015-07-12
[월요포커스] 대전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축제 논란
국내 최초로 도심 속에서 열리는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축제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와 문화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지만, 상술과 안전, 책임소재 등에 대해 미심쩍은 부분이 적지 않기..
2015-07-12
[월요포커스]대전 워터슬라이드 논란
전국 최초로 대전에서 진행되는 '슬라이드 대전 페스타'가 3대 논란에 휩싸였다. 행사장 도로점용에 대한 대전시와 유성구의 이견, 이에 따른 안전대책 부실, 민간 수익사업에 대한 공공시설 사용 논란 등이 제기되고 있다.
▲대전시·..
2015-07-05
[월요포커스] 대전 객실분양형 호텔 급증
“현재 대전의 관광산업과 숙박산업은 불균형 상태입니다.”
지역에서 우후죽순 늘어나는 호텔과 모텔 등으로 숙박산업은 확대되는 모양새지만 이를 이용하기 위한 관광 인프라가 턱없이 모자라 향후 관광·숙박산업의 미래가 어둡다는 지..
2015-07-05
[월요포커스]대전 객실분양형 호텔 급증
최근 호텔 객실을 투자자에게 분양하는 이른바 '분양형 호텔' 등이 우후죽순 격으로 늘어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분양형 호텔은 지역 내 숙박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시행사·투자자·금융기관이 서로 위험을..
2015-06-28
국가와 사회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이를 안장한 국립현충원이 국가 보훈의 성지이면서 여전히 단순 매장묘역으로 기억되는 경향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특히, 대전현충원은 서울현충원과 달리 국가보훈처가 운영하고 의사상자와 공헌자처럼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