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로
2015-03-24
○…대전 동구청 12층 남자 화장실이 숨겨진 명소(?)로 각광. 12층 남자 화장실 마지막 칸은 다른 곳과 달리 볼일을 보면서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통유리 구조로 설계돼 눈길.
7층 화장실도 통유리 구조지만, 12층에 비해 전망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는 후..
2015-03-24
○…충남대병원이 각 건물마다 고유 숫자와 색을 부여한 간판을 설치해 환자와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
본관 정면에는 숫자 '1'과 파랑색을, 본관 옆 노인센터·심뇌혈관센터·치매센터·응급센터는 숫자 '2'와 빨간색을 사용해 건물명과 숫자로 이뤄진 간판을 부착...
2015-03-24
○…다음달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코레일이 근심(?)으로 가득.
호남선의 늘어난 공급좌석으로 서민들의 이용편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속철도 운영자인 코레일 입장에서는 근심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
호남고속철의 현재 1일 이용객은 2만4..
2015-03-17
○…1심 재판에서 당선무효형(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의 성적표를 받아 든 권선택 대전시장의 변호인단을 놓고 갑론을박.
검찰의 포럼 관련 1·2차 압수수색에 의한 증거수집을 1심 재판부가 증거능력을 불인정한 만큼 '절반의 성공'을 했다는 다소 긍정적 평가가 있는..
2015-03-17
○…대전 동구에서 펼쳐진 3ㆍ16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연행사장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이 동구청 직원에게 자신의 옷을 챙기지 않았다고 고성이 오가 뒷말이 무성.
이날 해당 의원은 행사장에서 검은색 저고리를 입기로 했는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일정을 소화하다가..
2015-03-17
○…당선무효형이 내려진 지 16시간여만인 17일 오전에 마련된 권선택 대전시장과 시청 전체 공무원과의 미팅이 시종일관 엄숙하게 진행.
6ㆍ4 지방선거 후 전국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소환과 기소에 이어 당선무효 판결을 받은데다, 대전 민선자치 사상 초유의 일이라는..
2015-03-17
○…대전시의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계획에 학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찬반 입장이 엇갈려.
지난 13일 '보육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민토론회'에 보육시설 이용아동의 엄마로서 참석한 토론자는“대전시가 2018년까지 4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할 계획인데 비해 대..
2015-03-17
○…시진핑 중국 주석이 애청한다고 알려진 미국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가 국회에서 공개돼 눈길.
새누리당 박창식 의원(비례대표)이 19일 국회에서 특별 시사회를 갖기로 한 것.
하우스 오브 카드는 미국 정가의 얘기를 담은 스릴러 드라마로, 2013년 에미상(감..
2015-03-10
○…권선택 대전시장이 1부 리그로 승격한 대전시티즌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함께 밤(?)을 보내기로 해 관심.
권 시장은 10일 오후 7시쯤 덕암축구센터를 찾아 선수단과 함께 시립교향악단 공연을 관람한 후 만찬 간담회를 주관.
이어 덕암축구센터 클럽하우스에서..
2015-03-10
○…10일 박찬인 대전문화재단 신임 대표의 취임식에는 두 가지 시선이 공존.
박 대표의 문화예술관련 전문성이 걱정된다는 '우려감'과 지역 문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감'이 교차.
이날 박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문화는 정치, 경제, 사회 등..
2015-03-10
○…대전 A구청장이 칼국수 마니아로 유명. A구청장은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스케줄이 가득한 데, 가끔 점심 약속이 없는 날은 무조건 칼국수집에서 점심을 해결할 정도라는 게 주변의 전언.
A구청장은 대전에서 유명한 칼국수 식당은 안 가본데가 없으며, 가장 즐겨찾는..
2015-03-10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서울우유 조합장선거에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
4명이 제19대 조합장 후보에 지원한 가운데 충남대 출신의 송용헌 현 조합장이 재선 도전에 나선 것.
서울우유 조합장은 대표이사 역할을 담당하는 동시에 관리와 지도 부분의 최종 결..
2015-03-03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취임 직후 소통을 강조하면서 직원들에게 큰 호감을 얻고 있는 분위기.
박 구청장은 소통대덕구 밴드를 개설해 전직원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개인 휴대폰 번호를 직원들에게 공개하고 메신저를 통해 언제든 지 건의사항이 있으면 건의해 줄 것을 요청..
2015-03-03
○…정부가 경찰 2만명 증원 계획에 의해 대전과 충남경찰청에 인력도 차츰 늘어나고 있지만, 치안 최전방인 지구대와 파출소에서는 “사람이 없다”는 토로가 이어져.
늘어난 경찰 정원이 일선 지구대에 뿌려지는 게 아니라 지방청과 경찰서에 부서를 새로이 만들고 인력을 배치..
2015-03-03
○…비리 오명을 받고 있는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시민감시단 '클린 해피콜'을 운영하기로. 계약에서부터 완료단계까지 시민의 눈으로 직접 점검해 비리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본부의 설명.
시민행복위원 중 11명을 선발해 위촉하고 본부와 사업소별로 시민감시단 1..
2015-03-03
○…오는 11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가 고심.
돈 선거 근절을 위해 선거법을 강화하면서 후보들의 선거운동 방식을 제한했지만, 위반 행위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기 때문.
현직 조합장들에게 유리하게 적용돼 있다는 상당수 후보자..
2015-02-24
○…대전예술의전당 관장 자리에도 교수가 앉을까? 최근 대전지역 문화예술단체와 기관의 수장 자리에 대학 교수들이 잇따라 안착하면서 26일 차기 관장 공모가 마감되는 '예당'에도 관심 집중.
대전예총 회장에 목원대 최영란 교수가 선출된데 이어 대전문화재단 대표에 충남대..
2015-02-24
○…대전시교육청이 설동호 교육감을 항의 방문하려는 학부모들을 막기 위해 교육청 현관문을 잠근 것을 두고 설왕설래.
지난 12일 전교조 대전지부를 비롯한 학부모 단체는 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유치원 보조교사 미배치 방침의 철회를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갖고 설동호 교육감..
2015-02-24
○…대전시가 여성공무원이 많이 근무하는 보건복지여성국이 있는 6층의 남자 화장실을 모두 여자 화장실로 바꾸려 했다가 백지화.
사무실이 두 곳으로 나뉘어 있는 6층은 여성 화장실 2곳에 설치된 변기는 통틀어 4개인 반면, 2곳의 남성화장실 변기는 8개.
이를..
2015-02-24
○…새정치민주연합이 당내 상설위원회로 신설키로 한 농어민위원회를 두고 골머리.
농어민 계층을 대변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대전이나 수도권 지역의 대도시에서 위원회의 필요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탓.
특히, 비례대표 공천 등에 우선 배려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2015-02-10
○…대전 유성구가 다른 자치구들로부터 시샘섞인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어 눈길.
유성구는 도안지구, 죽동지구 등 신도시 개발이 진행되면서 서구를 제치고 5개 자치구 중 가장 잘나가는 자치구로 발전.
타 자치구 보다 재정에 여유가 있다 보니 최근 어린이집 폭행..
2015-02-10
○…개원병원들이 늘면서 환자 유치를 위한 지역 종합병원과 병의원들의 홍보전도 갈수록 치열.
지하철과 버스, 택시 등 교통수단에 홍보물을 부착하거나 차내 홍보방송 등으로 병원 알리기에 주력.
사람이 많이 모이는 주요 지하철역과 대전역 홍보 가판대 활용도 주된..
2015-02-10
○…대전·충남 대 충북 간 갈등이 고착화되는 양상.
10일 국회에서 충청권 시·도지사 및 국회의원 모임이 열린 가운데 대전·충남 의원들이 잇따라 호남고속철(KTX)의 서대전역 미경유 사태와 관련 서운함을 토로.
그러나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충북 측 인사들은..
2015-02-03
○…참고인으로만 조사한 후 기소하지도 않은 증인이 법정에서 증언을 거부하자 검찰이 발끈하는 분위기.
지난 2일 대전지법 제17형사부 심리로 열린 권선택 대전시장 선거법위반 사건 재판에서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 설립과 활동을 기획한 검찰 측 증인 김모씨.
김씨가 포럼..
2015-02-03
○…시청 안팎에서 권선택 시장의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
공식 일정이 너무 과다한 상황에서, KTX 호남고속철 문제와 사이언스 콤플렉스 등 현안 문제가 속시원히 해결되지 않는데다,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재판까지 겹쳐 피로감이 고조되기 때문.
실제,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