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로
2016-10-18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진행 중인 국화전시장이 지역 어린이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모습 연출.
가을소풍과 졸업식 사진을 찍는 어린이들이 곳곳에서 뛰놀며 동심의 나래 펼쳐.
어린이가 좋아하는 동물 모양의 토피어리는 전시장 최고의 포토존으로 각광.
너른 잔..
2016-10-18
○…백제 역사의 새로운 조명을 위해 나선화 문화재청장이 여러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있어 잊혀진 백제 문화의 일대 복원이 가능할지에 백제 문화권 지자체의 기대감이 고조.
나 청장은 발굴 전문가로 국내 몇 안되는 명망가인 동시에 백제 문화의 네트워크를 국내에 한정 하지..
2016-10-18
○…대전지검은 18일 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출자했던 대전의 교육콘텐츠 전문 벤처기업 A대표를 특경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A대표는 회사 매출 규모 등을 부풀려 투자자에게 투자금을 받아낸 뒤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 등이며, 투자자에게 받아 챙긴 돈은 1..
2016-10-11
○… 체전 5일째를 맞아 탁구 단체 준결승전에서 대전·충남·세종이 잇달아 대결을 펼쳐 희비가 교차. 남자고등부와 여자대학부에서는 대전과 충남이 만났고, 남자일반부에서는 세종과 충남이 격돌.
남자고등부와 여자대학부는 모두 대전이 이겼으며, 남자일반부는 세종이 승리하면..
2016-10-11
대전시가 후원하는 ‘2016 세계지능형로봇시스템 총회’가 전문가들만의 내부 잔치로 끝날 우려가 제기.
지능로봇 연구개발 분야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회의지만, 시민과 언론을 위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팽배.
개회식이 열린 11일 행사 개최 소식을 접하고 로봇에 관..
2016-10-11
○…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 시행으로 지역 대학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의 A대학에 ‘김영란’ 교수가 동명이인이라는 이름으로 ‘곤혹’.
김영란법이 대학계의 관행과 교수사회에 미친 영향이 큰 만큼 교수사회에서 김영란 교수에게 법안 발의에 나선 김영..
2016-09-27
○ㆍㆍ‘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28일 시행을 앞두고 5개구 구청장도 잔뜩 경계 태세.
그동안 수백여 명에 달하는 직원 격려와 민원인 응대 등으로 외부 식사 자리가 많았던 기초단체장 입장에선 제약되는 사항이 많아 처신을 어..
2016-09-27
○…대전지법ㆍ고법 청사 내 작은 초가지붕으로 된 ‘원두막’이 법원을 찾는 민원인들과 시민들에 큰 인기.
이 원두막의 이름은 다름 아닌 ‘법원사랑’으로 지난 2007년 법원이 ‘담장 없애기’를 실천하면서 대전시민과 함께 정원을 이용하고자 조성.
법원 인근에 사는 시민..
2016-09-27
○…지난 7월30일 은행법 개정안에 이어 28일부터 청탁금지법까지 시행되면서, 은행권은 초긴장 모드.
추첨을 통한 기프트콘 제공 등 소액 규모 이벤트에도 고객 정보를 모두 보고해야 하는 등 깐깐해진 업무 환경에 한숨.
지역은행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 무엇을 먹었는..
2016-09-20
○…다음달 6일 대전교육청과 세종교육청, 11일 충남대가 여의도 국회에서 국정감사를 받는 가운데 교육청과 대학 모두 준비 과정이 없는 것에 대해 안도하는 분위기. 지역에서 받을 경우 국감 장소 및 대기실 등 10여 개의 장소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동안 공간이 협소해 만..
2016-09-20
○…청탁금지법 시행을 코앞에 두고 은행권이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놓고 고민.
관련 부서를 주축으로 청탁금지법 강의만 몇 번씩 들을 뿐, 뚜렷한 가이드라인은 없는 상황.
현재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펼치던 식사 등 접대에서 비용과 상관없는 혜택 마련에 부심...
2016-09-20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과장이 2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함께 마련한 쌀 수급대책 간담회에 참석한 일부 기자들이 황당. 브리핑 자료가 이미 지난 13일 농림부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내용과 같았기 때문.
이 간담회는 농림부가 발표한 자료를 다시 한 번 전..
2016-09-20
○…한화 이글스가 내년 전지훈련지를 놓고 고민.
올해 1차 전지훈련을 일본 고치에서 실시했는데 추운 날씨로 선수들 제대로 훈련 소화 못 하고 감기 등으로 고생.
호주 현지로 구단 직원을 급파해 실사하는 등 따뜻한 전지훈련지 모색. 김성근 감독은 일본 고치와의 인연을..
2016-09-13
일부 상인들이 명절마다 전통시장을 찾는 정치인들의 행보에 불만.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지역 국회의원들과 각 시당은 약속이라도 한 듯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인사를 건네고, 재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민심 잡기에 주력.
상인들은 이들에게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겪..
2016-09-13
○…지난 12일 경북 경주시에서 지진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지진 발생 지역으로부터 200km 이내 지역인 대전에서도 지진이 감지.
이날 오후 7시44분께 경주시 남서쪽 9km 내륙지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오후 8시32분께 같은 지역 남남서쪽..
2016-09-06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물류대란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아직까지 지역에선 큰 피해를 호소하는 기업이 없는 것으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파악.
다만, 미국에 연 3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을 해온 충남 소재 한 건설장비 관련 기업은 수출선사를 기존 한진해운에서..
2016-09-06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헬멧을 교체해 눈길.
로사리오는 얼마 전 미국에서 귀국한 동네 아는 형이 로사리오가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뛸 당시 썼던 헬멧을 공수해와 지난 2일 LG전부터 사용.
이유는 최근 경기에서 선수들이 잇달아 몸쪽 공..
2016-09-06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회의 때 수평적 분위기를 지향해 직원들로부터 호평.
다음달 국화축제를 앞두고 지난 5일 진행한 구정 전략회의에서 허 청장은 다양한 의견을 듣고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전달.
직원들은 업무와 관련된 요구사항을 편하게 전달하며 축제 준비에 박차.
허..
2016-09-06
○…국정감사가 추석 직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청사 대변인실로 자료 요청이 쇄도.
최근 3~5년 시기 자료를 하루 15~20건 이상 요청받기도. 자료 취합에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면서 청사는 날마다 야근 중.
저녁 약속은 먼 얘기. 국감이 있는 시기에만 자료요..
2016-09-06
대전문학관 홈페이지에 지난 6월 말 사퇴한 박찬인 대전문화재단 대표의 이름이 버젓이 게재돼 있어 빈축.
현재 (재)대전문화재단이 위탁운영하는 대전문학관 홈페이지 문학관 안내에는 재단의 전 대표이사인 박찬인 대표의 이름이 올라와 있는 상황.
문화계 한 인사는 “새로운..
2016-08-30
○…30일 서부시외버스공용터미널 경매에서 최고가액을 제시한 기업이 서류 하나를 누락해 140억원대 사업을 놓치는 허탈한 풍경 연출.
A고속은 경매에 붙여진 서부시외터미널을 낙찰받기 위해 140억원대의 금액으로 입찰서를 법원에 제출해 입찰자 중 최고가액을 기록.
하지..
2016-08-30
웹진 시인광장의 시 무단 게재로 저작권 문제가 수면위로 오른 가운데 대전문학관도 저작권 문제에 촉각.
지난해 ‘한 주의 시’라는 이름으로 문학관 출입구에 붙여둔 시 때문에 한바탕 소란을 겪은 경험이 있어 특히 조심하는 반응.
지역에 거주하는 한 시인은 “시(市)에서..
2016-08-30
○ㆍㆍ일선 지구대에서 욕설과 손찌검까지 가하며 공무집행 방해를 일삼는 사람들로 경찰들이 어려움을 토로.
일선지구대 한 경찰관은 “지구대 근무를 하면서 폭언에도 참는 적이 한두번 아니다” 라며 “엄정한 법집행을 하는데 어려움이 크다”고 하소연.
또 다른 경찰관은 “..
2016-08-30
내년 대선을 앞두고 안희정 충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내에서 적잖이 기대를 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와 눈길.
지난 27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전국대의원대회내 당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박수를 받은 내빈은 안 지사였다는 게 당 관계자들의 전언.
문재인 전 대표와 박..
2016-08-23
○…특정 응시자 합격을 지시해 구속 재판을 받던 차준일 전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이 보석으로 풀려나 사유와 시기에 관심.
차 전사장은 신규직원 채용 과정에서 면접 점수를 조작해 특정 응시자를 합격시킨 혐의로 구속 수감돼 재판이 진행중이었으나 특별 이유없이 보석으로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