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2011-08-23
“신문은 역사를 기록해놓은 증거입니다.”
충청지역 향토사학자인 춘강(春岡) 김영한(92) 선생은 지역에서 살아온 90여년의 인생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일제 강점기를 거치고 한국전쟁, 군사정권, 민주주의의 변천사 속에서 선생의 문화재수집은 과거와..
2011-08-23
[창간 60주년 특집]한반도의 심장 중도시대 열린다 - 행정도시 상징 정부대전청사
정부대전청사는 과학기술도시 대전에 중앙행정도시 성격을 갖게 한 계기였다. 대전시가 인구 150만을 돌파하고 서구 둔산지구 일대를 행정타운으로 조성하는 밑거름이었으며 도시기반을 확충하..
2011-08-23
●세종시 성패 자족성에 달렸다
명품도시는 모든 것을 끌어들이는 구심력의 도시라 할 수 있다. 구심력의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힘을 갖춘, 이른바 자족도시가 우선이다. 사람과 기업의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오랜 역사와 문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정책들을 통해..
2011-08-23
오늘의 중도일보(2011년 8월23일 화요일자)
중앙 위주의 뉴스들 속에서 대전충청, 우리 지역의 뉴스들 일일이 챙기기 힘드시죠?
우리 동네, 지역의 주요뉴스들을 일목요연하게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대전 세무서 신설되나 - 행안부 추가 후보지역에 포함[1..
2011-08-23
이번 주말에 개막하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인간번개’로 불리는 우사인 볼트에게도 스타트가 느리다는 큰 약점이 있습니다.
100m 세계 신기록을 세웠던 2009년 베를린 대회에서도 볼트는 전체 8명 중 네 번째로 출발했을 정도.
키 196㎝ 긴 다리 때문..
2011-08-22
●2022년… 미리가 본 도청신도시
도청 이전 신도시는 미래 도시에 걸맞게 에너지 활용에도 첨단을 달리게 된다.
전국 최대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를 설비 시설이 도입돼 신도시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신도시에 집단에너지 공급체..
2011-08-22
●2022년… 미리가 본 도청신도시
도청이전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미래의 내포신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공주에서 대전으로 도청을 옮긴 뒤 발전을 거듭해온 충남도가 80년만에 새로운 터전에 자리잡은 내포신도시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높다.
신도..
2011-08-22
●내포신도시 해결과제
내포신도시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돼고 있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우선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2012년 이후 국비 확보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도는 2012년 신도시 조성사업 국비확보 목표액을 1600억원으로 잡고 있지만, 정부..
2011-08-22
●내포신도시 얼마나 진행됐고 어떻게 조성되나
2009년 6월 도청사 및 부지조성을 시작으로 추진 중인 내포신도시 조성 공사가 순항하고 있다.
내포신도시는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대 995만521㎡ 부지에 오는 2020년까지 모두 1조9859억원이 투입돼..
2011-08-22
충남도가 1932년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한 충남도청을 2012년 말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대로 옮겨 ‘내포시대’를 연다.
대전으로 도청 소재지를 옮긴 지 딱 80년 만에 충남도민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충남도청 이전의 역사를 되돌아본다.
▲..
2011-08-22
●세종시 성패 자족성에 달렸다
중앙행정-첨단지식기반-의료복지-대학·연구-도시행정-문화국제교류 등 6개 자족기능을 도시의 큰 고리로 배치, 세종시를 자족성이 강한 세계적 명품도시로 건설한다.
목표 인구는 올해까지 2만명, 2015년(초기 활력단계) 15만명, 20..
2011-08-22
[한성일기자의 성지순례탐방기] 11.터키의 성지들을 찾아서-에페소 편
한국가톨릭성지순례단(단장 김정수 바르나바 천안신부동성당 주임신부)은 5월28일 성지순례 여섯째날을 맞아 고대도시 에페소로 이동했다. 그늘이 없어 매우 무더운 곳이지만 다행히 한줄기 비가 대지를..
2011-08-22
[창간 60주년 특집]안전한 도시설계
선진국에서는 CPTED 법제화 등을 통해 이 개념을 지역 사회에 활발히 적용하며 범죄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국의 경우 지난 1998년 ‘범죄와 무질서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CPTED 적용 근거를 마련했다.
그..
2011-08-22
[창간 60주년 특집]안전한 도시설계
아직 걸음마 단계인 CPTED가 국내에 뿌리 내리기 위한 과제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CPTED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관련법이 조속히 제정되는 것이 급선무라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국 CPTED 학회장인 고려대 건축학과..
2011-08-22
[창간 60주년 특집]안전한 도시설계
지난 6월 30일 오후 4시 30분께 서구 둔산동 모 아파트에서는 학부모들의 간담을 서늘케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아파트에 사는 초등생 A양(11)이 괴한에게 납치된 것.
다행히 A양은 같은 아파트 옥상에서 발견, 부..
2011-08-22
중도일보가 걸어온 지난 60년은 충청인의 삶과 가까이해온 세월이다.‘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을 6번이나 반복하는 세월 동안 충청의 江과 山, 자연환경이 얼굴을 바뀌는 모습을 고스란히 따라간 노력의 흔적이기도하다.
그러므로 중도일보 지면에 반영된 사회변화상..
2011-08-22
●백제 문화예술의 정점 학가지 재조명
1400여 년간 잠들었던 백제 문화가 다시 깨어나고 있다.
1971년 7월 5일, 장마철을 앞두고 배수로 공사가 한창이던 충남 공주의 송산리 고분군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공사 도중 가지런히 쌓은 벽돌들이 나타났고, 바..
2011-08-22
●백제 문화예술의 정점 학가지 재조명
무령왕릉 발굴 4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각종 사업과 행사가 열린다.
무령왕릉은 벽돌로 쌓아 만든 독특한 구조와 108종 4600여 점(국보 12종 17점 포함)에 달하는 방대한 부장품은 화려하고 세련된 백제 예술문화의 정..
2011-08-22
●무령왕릉 발굴 40주년
잃어버린 700년 백제의 역사, 1400년 패망의 한을 품고 잠들어 있던 그 찬란한 문화유산이 1971년 무령왕릉의 발굴과 함께 우리 곁에 살아 돌아왔다.
무령왕릉 발굴 40주년, 이제 백제의 역사와 혼을 다시 일깨워 찬란했던 백제의 역..
2011-08-22
●일그러진 역사 바로 세우기
왜곡된 역사… 의자왕 사치ㆍ향락에 빠져 무능, 한때 한강 진출 그저그런 나라, 중ㆍ고교 교과서 서술 초라
올바른 역사… 용감하고 효성깊어 '해동증자', 필리핀 몽골까지 진출 '대국', 재검증 격에맞는 교육 필요
‘계백 장군은 진정한..
2011-08-22
●일그러진 역사 바로 세우기
백제의 역사가 살아숨쉬는 공주와 부여에는 자국 문화의 뿌리를 찾으려는 일본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신사 참배와 각종 역사 왜곡을 일삼는 우경화 세력이 존재하는 동시에 자신들이 자랑하는 문화가 백제에서 전파됐음을 부인할 수..
2011-08-22
●명품도시 건설… 차별화 브랜드가 필요해
초기 행복도시 관광명소화 전략은 행복도시에 가면 대한민국이 보인다.’라는 화두로 시작했다.
세종시로 명명된 이후 행복도시, 즉,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정치, 산업, 경제, 사회, 문화를 그대로 표방해야 한다는 신념은 변..
2011-08-22
●명품도시 건설… 차별화 브랜드가 필요해
명품도시의 전제조건은 자족 기능이다.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이 있어야 뿌리를 내리고, 그 뿌리를 중심으로 가지가 뻗어가고, 꽃이 핀다.
명품도시, 세종시의 뿌리는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9부 2처 2청 등 36개 공공기관이다...
2011-08-22
●명품도시 건설… 차별화 브랜드가 필요해-전문가 의견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란 말이 있다. 오랫동안 곳곳에서 활용할 만큼, 어찌 보면 진부한 문구지만, 그만큼 공감하는 이들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의 신(新) 수도, 세종시가 문화 랜드마크를..
2011-08-22
●내년 7월 출범 추진과제ㆍ현황
미래 세종시의 자족성 확보 부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세종시가 지난 5월 과학벨트 기능지구로 편입되면서 새로운 국면이 조성될 것이란 기대감도 적잖다.
이 같은 기대감은 당장 지난 5월 첫마을 2단계 분양 열기로 확인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