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동 산
2011-03-15
코스피가 일본 대지진의 여파를 이겨내지 못하고 장중 최저점까지 기록하면서 폭락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41포인트(0.22%) 하락한 1966.82로 출발해 47.31포인트(2.40%) 내린 1923.92로 장을 마쳤다. 지난해 11월 30일 1904.6..
2011-03-15
일본 강진·쓰나미 대재앙이 '중이온가속기' 입지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정과 안전성이 최대의 입지 조건으로 급부상하면서 지반 침체와 지진·해일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입지 불가론'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대전발전연..
2011-03-15
초록우산 어린이재단(www.childfund.or.kr, 회장 이제훈)이 진도 9.0의 강진으로 아비규환에 빠진 일본 지진해일 피해 지원을 위해 긴급구호 모금을 시작했다.
어린이재단은 일본에 1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억 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
2011-03-15
일본 원전 폭발과 관련된 인터넷 괴담이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급속히 퍼지면서 누리꾼들과 국민들을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
“후쿠시마 2호기 폭발. 바람 방향도 한국쪽으로 바뀜. 목과 피부도 최대한 드러내지 마세요. 이르면 오늘 오후 4시에 (..
2011-03-15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와 4호기에서도 15일 폭발이 발생했다.
방사성 물질이 대량 유출된 것으로 관측되고, 지금까지 문제가 없었던 원전 5, 6호기도 온도가 상승하는 등 이상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원전 공포가 고조되고 있다. 일본 정부..
2011-03-15
“일본에 가서도 대전과 한국을 대표한 구조대임을 가슴에 새기며 일하겠습니다.”
일본 대지진 현장 파견 근무가 예정된 중부소방서 119구조대 주수환(39) 소방교는 출국을 앞둔 소감을 이같이 피력했다.
주 소방교는 “모든 소방업무가 위험이 내포돼 있지만, 그동안..
2011-03-15
'소신있게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 김석환 홍성군수(66·사진)를 최근 집무실에서 만났다. 그는 아침 등산과 체조로 건강을 챙긴다. 오전5시부터 시작되는 일과는 운동후 개인용PC를 이용해 직원들과 소통한다.
본인의 메일주소를 직원들에게 알려줘 열린행정을 실천하..
2011-03-14
지난 11일 일본 동북부 지역에 규모 9.0의 강진과 쓰나미가 강타한 가운데 2010년 4월 4일자 일본 미야기현 동부의 이시노마키 사진과 지진 발생 하루 뒤인 2011년 3월 12일자 동일 지역 사진에서 피해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2011-03-14
■ 지진피해돕기 공감 확산
일본 대지진과 관련 지역 내에서 이웃나라를 돕기 위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구호단체는 성금모금에 나서는 한편 구호물품 지원까지 고려하고 있으며 시민들도 일본인 아픔을 어루만져 주자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대한적십자 대전충남..
2011-03-14
안희정 충남지사는 14일 충남도와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을 맺고 있는 일본 구마모토현 지사 및 나라현지사에게 일본 지진과 관련, 전화를 통해 위로했다.
안 지사는 이날 오전 가바시마 이쿠우 구마모토현 지사와 아라이 쇼고 나라현 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 피해에 대..
2011-03-14
대전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와 오다시는 지난 11일 발생한 일본 동북부지방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올해 예정된 대전시와 자매도시간 교류행사도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 관계자는 14일 “지난 주말(5..
2011-03-14
일본 대지진에 따른 시설물의 내진설계 등 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도내 일선학교의 내진보강시설 확대가 시급한 형편이다.
전체 학교 중 내진보강시설이 완료된 학교는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치는데다가 홍성 등 도내 각지에서 지진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2011-03-14
지난 11일 발생한 일본 대지진 여파에 따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진 등 재난 상황의 안전지대가 아니지만 학생들의 재난안전교육은 미흡해 실제 상황 발생시 피해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대전과 충남지역 80% 이상의 학교 건물..
2011-03-14
대전·충남지역의 건축물 10동 가운데 9동 이상이 지진에 무방비로 노출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대전시·충남도에 따르면 지역의 건축물 가운데 대전은 95%, 충남 98%에 가까운 건축물이 내진설계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에 내..
2011-03-14
강한 지진에도 충분히 견딜 만큼의 내진설계 기술이 적용된 세종시의 안전성이 주목받고 있다.
14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입주하는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9부 2처 2청과 36개 이전기관은 모두 진도 6.5를 버틸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연면적..
2011-03-14
새학기에 맞춰 교환학생을 준비한 지역대생들이 일본 대지진에 발을 구르고 있다.
지역대와 교류협정을 맺은 일본 대학의 대부분이 지진 피해지역과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지만 여진에 대한 불안 등 현지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몰라 지역대생의 애를 태우고 있다...
2011-03-14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의 재가동이 일본 대지진에 따른 세밀한 점검을 위해 하루 늦춰졌다.
원자력연은 '백색비상' 발령 사태로 중단됐던 하나로의 재가동을 위한 준비작업을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에 따라 당초 14일 오전 9시쯤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2011-03-14
대지진의 여파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1, 3호기가 잇따라 폭발, 방사성 물질이 일부 누출된 가운데 국내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예상됐다.
14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우리나라에서 일본에 가장 가까운 울릉도의..
2011-03-14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방사선에 노출될 경우, 어떻게 대처하고 응급처치를 받아야 하는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원자력의학원 등 전문기관의 의견을 들어 방사선 피복 의료처리 방법을 알아봤다.
▲방사선 피폭 여부 판단은=방사성 물질..
2011-03-14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지진해일) 공포로 백두산 화산 분출을 걱정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 전문가들은 일본 대지진이 '판 경계' 지진이기 때문에 백두산 화산과 관련성은 희박하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윤수 박사는..
2011-03-14
일본 대지진으로 정부대전청사 입주기관도 14일 각 청별로 지원 대책을 내놓은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조달청 노대래 청장은 일본 대지진 발생 소식을 듣자마자 지난 12일 새벽에 내려와 '일본 대지진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국내 지진으..
2011-03-14
“도테 모 다이헨나 고토니낫타…. (큰일이 났다), 무네가 이타이….(가슴이 아프다)”
14일 오후 대전대 강의실에서 만난 오카다 유메카(23)씨는 일본 대지진과 관련해 자신의 심정을 이같이 표현했다.
오카다씨는 이 소식을 보도한 본보 등 지역신문을 펼쳐보면..
2011-03-14
폭발 가능성이 제기됐던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3호기가 결국 우려대로 폭발했다.
일본 원자력안전보건원은 “14일 오전 11시 1분쯤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에서 수소 폭발 사고가 났다”며 “이 사고로 노동자 3명이 부상했지만, 원자로 격납용기는 손상되지..
2011-03-14
경매시장에서도 사람들이 몰리며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꾸준하다. 아파트 경매시장의 평균응찰자 수는 대전은 10명으로 전국평균 7.3명 보다 2.7명이나 많았다. 반면 충남은 5.3명, 충북은 6.9명으로 적었고 토지시장도 한산한 모습이었다.
물건수도 대전의 아파트..
2011-03-14
앞으로 주택건설 관련 인허가 심의절차가 16개월에서 10개월 내로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는 국토해양부와 공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공동주택 건설·공급 관련 규제합리화 방안'을 마련하고 정비키로 했다. 이는 최근 주택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주택업계의 경영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