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초대석
2010-03-03
대전시의 ‘싱크탱크’ 인 대전발전연구원 수장으로 지난해 10월 취임해 연구원을 이끌고 있는 유병로(사진) 한밭대 교수. 시정의 여러 전략을 마련하는 위치에 있는 유 원장은 부임 후 다양한 정책연구를 비롯해 세종시, 행정구역 통합 등에 대한 시의 전략 마련 등에 분..
2010-02-24
농협은 올해 사업구조 개편의 원년으로 변화와 개혁의 중심에 서 있다.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신경분리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4일 충남농협의 새 수장으로 신충식 본부장이 취임했다. 예산 출생인 신충식 농협충남지역본부장은 고향에 온 기쁨보다도 막중..
2010-02-17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지난달 25일 유인상 신임 청장이 취임했다. 유인상 청장은 대전고를 졸업한 지역 인물로, 지난해 시작된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진두지휘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지난해 첫 삽을 뜬 선도사업인 세종지구 1,2공구가..
2010-02-03
조길형 충남청장이 취임한 지 한달이 지났다. 조 청장은 취임 이후 오지의 경찰 초소까지 직접 발로 뛰면서 돌아볼 정도로 현장을 직접 챙기는 부지런한 지휘관으로 정평이 나있다. 내부적으로도 직원과의 많은 대화를 통해 조직 내 소통을 이뤄가고 있다. 그를 만나 치안서비스..
2010-01-27
강찬조(57) 대전경찰청장이 취임한 지 20일이 지났다. 강 청장은 취임 초라 대전이 낯설 법도 하지만 일선 경찰서 방문, 도로 교통 캠페인 등에 빠짐없이 참석하면서 어느 기관장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경찰 투신 30여 년의 관록이 있는 베테랑답게 강 청장은..
2010-01-20
지난해 11월 1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 제 9대회장으로 취임한 박상희 회장. 그는 8대에 이어 두 차례 연속 만장일치로 회원사로부터 추대를 받았다. 그 만큼 협회를 이끌어가는 수장으로서 신망이 두텁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전문건설업계가 풀어야 할 과제가..
2010-01-13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는 지난달 28일 유성호텔에서 김광수 전회장(광남토건 대표)을 새롭게 출범하는 제7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대전시회는 회장 선거 과정에서 진통도 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전폭적 지지로 김 전회장을 800여 회원의 수장으로 선출한 것이다..
2010-01-06
정부 출연연구기관이 기술사업화에 역점을 두고 있는 가운데 일부 출연연을 중심으로 `대박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0여년동안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흥남ㆍ이하 ETRI)는 우리나라 기술사업화의 첨병 역할을 해왔다.
최근들어 응용위주의 기술개발에 주력해 온..
2009-12-30
박성효 대전시장이 이끌고 있는 대전시 민선 4기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3000만 그루 나무 심기를 비롯해, 자전거 타기운동, 3대 하천 살리기 등을 통해 전국 어느 도시 보다 가장 먼저 녹색 성장을 이끈 박 시장은 56년만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2009-12-28
파산 직전의 기업을 인수해 재상장이라는 기업신화를 이뤄낸 대전의 경영자가 있다. 대덕구 대화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동양강철그룹 박도봉 회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 1987년 목원대를 졸업한 후 중소기업의 직원으로 입사했던 그는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2009-12-28
구기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만났다. 2006년 2월 대전을 떠난 지 벌써 4년이나 됐다. 재임 시절,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고, 행정부시장으로서 묵묵히 시정을 이끌었던 그가, 지방공무원들의 복지를 책임지는 조직의 수장으로 다시 등장했다.
지난 7월 지방행정..
2009-12-28
사람과 사람이 마음을 통하고 정이 교감하는 민간인들의 인적 교류는 국경을 초월한다. 때로는 이같은 민간 교류가 국가나 지자체를 뛰어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요즘 국제교류는 대세다. 하지만 30년 전 민간 주축의 국제교류는 그리 흔한 일도 쉬운..
2009-12-28
가로림만 세계 최적의 조력발전소 입지여건 갖춰
바닷물 썩거나 갯벌 사라지는 일은 절대 없을 것
연 130만명 고용효과ㆍ500만명 관광객 유입 기대
어업피해ㆍ감정평가 시 주민의 입장 최대한 반영
온실가스 급증, 지구 온난화 현상 심각 등의 경고는 지구촌이..
2009-12-28
가톨릭대학교 대전 성모병원이 지난 22일로 개원 4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성모병원은 가톨릭 신앙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 왔다.
반세기가 가까운 시간이 흐르는 동안 성모병원은 외적인 면은 물론 의료진과 교직원 내적인 면까지 많은 발전을 거듭..
2009-12-28
“위기는 반드시 기회를 동반한다. 쉬운 자리였다면 이 자리에 올 이유가 없었다.”
사장과 감독의 동반 퇴진이라는 K리그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던 대전 시티즌은 4대 사장을 지낸 김광식 대덕산업단지 전무이사에게 다시 지휘봉을 맡겼다.
돈도 없고, 스타 선수..
2009-12-28
어릴적 꿈이었던 경찰청장을 이루고 이제는 철도경영자로 변신한 허준영(사진ㆍ57)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 지난 3월 취임이후 허 사장의 꿈은 ’세계 1등 국민 철도의 CEO’가 되는 것이다.
이런 허 사장의 목표는 녹색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철도의 르네..
2009-11-26
실추된 의회 위상 정립을 위한 구체적인 복안은 무엇인가
▲지난 1년간 후반기 의장단 구성과 관련 바람직스럽지 못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언론과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많은 지적과 비판을 받았다무엇보다도 의회 본연의 역할은 시민의 대표 의결기구로 불합리하거나 잘못된 행정에..
2009-11-26
지난달 26일 대전에서 출범한 초대형 연구관리지원 기관인 한국연구재단 초대이사장으로 박찬모 전 포스텍 총장(74)이 취임했다. 한국연구재단은 한국과학재단, 한국학술진흥재단,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을 통합해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전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관리기관으로 올해 예산..
2009-11-26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무역전시관,엑스포과학공원 일대에서 우주를 주제로 개최되는 2009대전 국제우주대회(IAC)가 100일도 남지 않았다.
‘항공 우주 올림픽’으로 불리는 우주 분야 최고의 국제 행사인 이번 IAC 대전대회에는 미국..
2009-11-26
원천기술이나 응용기술의 보유 정도에 따라 기업의 경쟁력은 물론 국가의 장래까지 좌우하는 ‘지적재산권의 시대’가 도래했다.
누가‘특허를 보유하고 선점하느냐’를 놓고 관련 침해 소송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특허 소송 대부분이 법과 기술이 공유하는 영역으로..
2009-11-26
농어업 인구의 고령화와 수입 시장 개방 등으로 농어촌의 위기를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매일 식탁에 오르는 농수산물 가운데 수입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농어민들은 수지타산을 맞추지 못해 농어촌을 떠난 지 오래다.
하지만 최근들어 농어촌에서 희망의 목소리가..
2009-11-26
지난 3월 MICE(회의ㆍ관광ㆍ컨벤션ㆍ전시)산업 선포식을 가진 대전이 국제회의도시로의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세계 각 도시별 2008년도 국제회의 개최순위에서도 대전은 마이애미와 공동 111위를, 그리고 아시아에서 16위,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
2009-11-26
오랜 경기침체와 글로벌 금융시장 위기로 지방 분양시장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일건설은 최근 대전 학하지구에서 ‘오투그란데 미학 1차’ 아파트 분양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모든 직원이 책임자 직함을 갖고 있기 때문..
2009-11-26
“지역밀착형 은행으로써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4월 한국은행 대전ㆍ충남본부의 수장으로 부임한 육근만 본부장(사진ㆍ55)은 ‘12년만의 귀환’이라는 반가움보다는 지역경제를 되살려야 한다는 막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지난 198..
2009-11-26
“안정 속의 변화, 하지만 변화 없는 안정은 발전할 수 없다.”
신임 김종성 충남도교육감은 조직의 신뢰, 화합, 안정을 충남교육의 최우선 기조로 꼽았다. 하지만 직원들의 마인드 변화나 인식 제고 등의 긍정적인 변화는 강조하고 있다.
안정을 빌미로 ‘복지부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