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2011-01-05
193cm에 86㎏. 그는 거구다. 국내 최장신 투수 김주(한화.200cm) 덕에 선배들은 그에게 ‘문주’라는 애칭을 지어줬다.
2011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이글스의 아홉 번째 부름을 받은 신인 투수 문재현(19.사진)은 “우선은 1군에 올라가는 것이 목표고, 가..
2011-01-04
“가능성요?”
2011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의 네 번째 부름을 받은 이영기(18·투수·사진)는 “네 번째로 비교적 상위에 지명됐는데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뜸 이 같이 답하며 멋쩍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올해 신인선수 가운데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2011-01-03
“야구장에서만큼은 미친놈 소리를 듣고 싶어요.”
2011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로 지명돼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대졸 신인 나성용(22·포수·사진)은 미소년 외모에 듬직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기존 프로선수 가운데 누구를 가장 닮고 싶나?”라는 질문에는 외모와..
2011-01-02
“아버지의 바람대로 꼭 성공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2011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한화이글스의 두 번째 지명을 받은 내야수 강경학(18·사진)은 인터뷰 도중 아버지 생각에 잠시 눈시울을 붉혔다.
초등학교 6학년 당시 건강이 좋지 않던 아버지가 '꼭..
2010-12-29
“입대 전에는 조급한 마음이 들었는데 제대 후에 안정을 찾고 있어요”
2006년 한화에 입단한 정범모(23.사진.포수)는 지난 10월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요즘 내년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다.
입단 해에 4경기, 2007년 3경기, 2008년 3경기 출전..
2010-12-27
“류현진 아저씨 저도 봐 주세요”, “이렇게 잡는 거 맞죠?”, “다시 한 번만 보여 주세요.”
손에 공을 하나씩 든 아이들이 여기저기서 손을 뻗으며 류현진을 불러댄다. 육중한 체구의 류현진은 헤드마이크를 낀 채로 아이들 사이를 활보하며 자세를 봐주느라 정신이..
2010-12-16
한화이글스(대표이사 김관수)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한밭종합운동장 내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한밭야구장에서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화이글스 어린이 야구교실'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야구교실에는 한화의 과물투수 류현진과 4번타자 최..
2010-12-16
임박한 것으로 예상됐던 이범호의 국내복귀 문제가 급격하게 꼬이면서 '이범호 복귀'를 원하고 있던 한화 구단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16일 인터넷 포털과 야구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는 '이범호 복귀'와 관련한 이범호 아버지의 발언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모 언..
2010-12-15
독수리군단의 4번 타자 최진행이 15일 대전 동구 용전동 해맑은지역아동센터 문화예술교육 발표회에 도우미로 나섰다.
이번 행사는 한화이글스와 해맑은지역아동센터가 지난 2년 동안 함께 해온 문화예술 교육지원 프로그램 '한화예술더하기' 수업의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2010-12-14
'회장님' 송진우(44·사진)가 한화이글스 코치로 정식 계약했다.
한화이글스는 14일 오후 대전 용전동 구단 사무실에서 송진우와 코치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송진우 코치는 “선수생활의 유종의 미를 거두고, 지도자의 첫 발을 내 딛도록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를 드..
2010-12-13
괴물 류현진의 프로야구 6년차 최고연봉 경신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화이글스는 13일 오후부터 내년 시즌 연봉협상 대상자 52명에 대한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다.
한화의 이번 연봉협상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내년에 6년차가 되는 투수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2010-12-12
한화이글스의 괴물 에이스 류현진이 4년 만에 골든글러브를 탈환했다. 류현진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 3층에서 열린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투수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류현진의 골든글러브 수상은 데뷔 첫 해인 2006년 MVP, 신인왕과 함께 수상..
2010-12-12
광주의 새 야구장 건립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전에서도 새 야구장 건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연고팀인 기아 타이거즈의 투자 결정으로 새 야구장 건립에 탄력을 받고 있다.
2014년까지 1000억 원을 들여 기존 무등경기장 종합운동장 자리에 2만..
2010-12-09
9일 오전 11시. 대전 중구 대사동 테미고개 주변의 주택가. 사람 1명이 간신히 지나다닐 만한 좁은 비탈길에 한화이글스 구단 점퍼를 입은 수십여 명의 선수들이 길게 늘어서 연탄을 나르고 있었다.
육중한 덩치의 독수리들은 방망이 연습을 반복하듯 힘차게 연탄을 전달..
2010-12-08
한화이글스(대표이사 김관수)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전 중구 대사동 거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갖는다.
윤종화 단장 등 구단 프런트와 선수단(부상선수 등 제외) 전원은 이날 대사동 일원에 2만여 장의 연탄을 배달한 뒤 복지시설에..
2010-12-08
한밭야구장 전광판 옆에 우뚝 서 있는 큰 숫자 35번과 23번, 21번은 장종훈(35번)과 정민철(23번), 송진우(21번)의 등번호다.
이들은 한화이글스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들로, 구단은 이들을 기념하기 위해 현역 은퇴 시 등번호를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고 은퇴 이..
2010-12-07
'이범호가 과연 국내로 복귀할 것인가?', '복귀한다면 친정팀인 한화로 올 것인가?'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했던 이범호(29·사진·소프트뱅크)의 국내 복귀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화이글스 구단과 팬들의 관심이 온통 이범호에게 집중되고 있다.
한..
2010-12-06
대전 서구 둔산동에 전국 최대 규모의 실내야구연습장이 문을 열었다. 2005년 탄생해 지역의 야구 동호인들의 메카로 자리잡은 '홈런왕 배팅센터'(대표 박종대)는 최근 둔산동 1003번지에서 인접한 1020번지로 자리를 옮겼다.
이전과 함께 규모를 대폭 확장한 홈런..
2010-12-06
대전시야구협회(회장 김광식)는 6일 오후 바이올렛 웨딩홀에서 대전지역 초·중·고 야구선수단과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전야구의 성과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
2010-12-05
한화이글스(대표이사 김관수)는 올 시즌 후반기에 인상적인 피칭을 보였던 외국인 용병 훌리오 데폴라(28·사진)와 총액 32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5일 밝혔다.
데폴라는 올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41경기에 등판해 131과 3분의 2이닝을 던져 6승 12패 방어..
2010-12-01
지난 시즌 이후 일본 소프트뱅크로 이적했던 이범호(29·사진)가 지난달 30일 친정팀인 한화이글스의 대전 사무실을 방문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소프트뱅크와 재계약이 불투명하다는 소식과 함께 국내 복귀설이 나돌았던 이범호인 만큼 그의 친정팀 방문은 어떤..
2010-11-30
프로야구 선수들의 달콤한 휴식기인 12월, 전·현직 한화이글스 선수들의 결혼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한화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결혼하는 전·현직 선수는 김태균(28·지바롯데)과 이범호(29·소프트뱅크), 윤규진(26·한화), 안영진(27·한화) 등이다...
2010-11-29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각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선정하는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후보 선수 명단을 확정해 29일 발표했다.
KBO에 따르면 올 시즌 출장 경기수와 공·수 성적 등을 기준으로 정한 골든글러브 후보에는 투수 5명과 포수 4명,..
2010-11-28
일본서 마무리 훈련을 진행했던 한화이글스 선수단이 지난 27일 훈련을 마치고 귀국했다.
28일 구단에 따르면 이번 마무리훈련에 참가한 선수와 코칭스텝 등 49명은 지난 27일 오후 아시아나 항공 편으로 입국했다.
지난달 3일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로 시작된 마..
2010-11-22
최근 넥센히어로즈에서 방출된 투수 이동학(29·사진)이 한화이글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동학은 22일 오전 대전 동구 용전동 한화이글스 구단 사무실을 찾아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이동학은 이날 입단계약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도 가능성을 좋게 봐주신 구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