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 독자와 함께 만드는 신문

국방/안보

2022-05-29

윤 정부 첫 육해공군 참모총장 취임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 각오

윤석열 정부 첫 육·해·공군참모총장이 27일 취임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정환 신임 육군총장은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의 토대 위에서 지금 당장, 그리고 미래에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춰야..

2022-05-24

육군창업경진대회서 김도형·남지현 상병 대상 영예

육군이 개최한 제7회 육군창업경진대회에서 과학기술병으로 입대한 김도형·남지현 상병이 대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육군은 24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호텔ICC에서 육군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7개 팀을 시상했다.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521개 팀 1221명이 참가한..

2022-05-24

6.25참전유공자회, 한국전쟁 바로알기 교육 실시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지부장 양철순)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24일 가오초등학교 및 가장초등학교 학생 620여명을 대상으로 황인효 전문 강사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6·25실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송교육으로..

2022-04-17

故이예람 중사 2차 가해 규명 특별검사제 도입

충남 서산의 제20전투비행당에서 지난해 발생한 고(故) 이예람 중사 성추행 사망 사건이 특별검사의 재수사를 받게 됐다. 국회는 15일 본회의를 열고 여야 합의로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조사를 위한 특검법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3월 부대 선임에게 성추행을 당하고, 상관들..

2022-03-21

감사편지 받은 32사단… 코로나19 대민지원 2년째 '임전무퇴'

육군 32보병사단 장병들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식사 배급부터 행정지원까지 국민보건 임무를 2년째 수행 중이다. 생활치료센터에 격리 치료를 받은 한 모자는 격리해제 전 손편지를 남겨 대민지원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21일 지역 보건당국에..

2022-01-23

대전보훈청, 제2연평해전 유족 찾아 설명절 위문

대전보훈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국가유공자와 영웅의 유족을 방문해 위로하고 공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원채 대전보훈청장은 21일 대전시 서구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댁을 직접 방문해 위문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제2연평해전 국가유공자 고 조천형 상사와 천안..

2022-01-04

공군 전투기 F-35A 비상 동체착륙…조종사 부상 없어

공군 스텔스 전투기 F-35A 한 대가 4일 훈련 비행 중 기체 이상으로 충남 서산 제20전투비행단 기지 활주로에 동체착륙 했다 공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1분께 F-35A 한 대가 훈련 중 항공전자계통 이상으로 착륙에 필요한 바퀴(랜딩기어)가 내려오지 않았다...

2022-01-03

이남일 신임 국립대전현충원장 취임 "품격 있는 국립묘지 최선"

이남일 신임 국립대전현충원장이 3일 취임과 함께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27대 국립대전현충원장으로 취임한 이남일 원장은 이날 오전 새해맞이 참배 행사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식은 생략했다. 이 원장은 한양대 행정학과 졸업 후..

2022-01-02

대전충남병무청, 2022년도 병역판정검사 접수시작

대전충남병무청은 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2022년 병역판정검사 본인 선택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2022년 만 19세가 되는 2003년생과 병역판정검사를 연기 중인 사람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를 하루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2021-12-22

6·25 전쟁 호국영웅,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영면

"국가를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70년 세월을 이름 모를 산야에 묻혀있던 6·25 호국영웅들이 마침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군과 유족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이들의 희생에 감사를 표하며 마지막 길을 추모했다. 육군은 22일 국립대전현충원..

2021-12-15

제1회 국방로봇 학술대회 성료… "관련 산업발전 한뜻"

대전서 처음 열린 국방로봇 학술대회가 관련 산업의 융복합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전에 과학기술 분야 연구기관과 군은 물론 관련 기업, 대학이 집적된 만큼 상호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볼 부분으로 주목받았다. 국방로봇학회(학회장 김인호)는..

2021-12-06

대전서 첫 '국방 로봇 학술대회' 열린다

미래전의 핵심전략인 국방 로봇의 활용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대전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국방로봇학회는 13~1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국방 로봇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민·관·군·산·학·연이 미래 국방 로봇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는 자리로..

2021-11-23

연평도 포격전 11주년…대전현충원서 '전승기념식' 거행

연평도 포격전 11주년을 맞은 23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전투에 참여한 영웅들을 기리는 추모식과 승리를 기념하는 전승 기념식이 거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연평도 포격 도발'에서 '연평도 포격전'으로 공식명칭이 바뀐 뒤 처음 열린 전승 행사로, 군 사기진작과 함께 연평도..

2021-11-15

정석환 병무청장 "모집병 면접 공정성 보완할 것"

정석환 병무청장이 군 모집병 화상 면접의 공정성 강화를 위한 제도 보완을 약속했다. 정 청장은 15일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을 찾아 해군 모집병 화상 면접 과정을 참관한 뒤 면접 위원들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모집병 화상 면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원거리 거주자들의 지..

2021-10-25

"대한이 이겼다" 홍범도 장군 대전현충원서 첫 추모식

봉오동·청산리대첩의 영웅, 홍범도 장군의 78주기 추모식이 2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됐다. 지난 8월 유해가 국내로 봉환된 이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처음 열리는 추모식인 만큼 의미를 더했다. (사)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가 주관해 진행한 이날 추모식은 '영웅이 있었다...

2021-10-24

고 변희수 전 육군하사, '정상전역' 처리 예정

군 당국이 고(故) 변희수 전 하사에 대한 소송을 종결하고, 강제전역 처분을 취소하는 절차에 들어가면서 변 전 하사의 명예회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로써 대전지법이 남성을 기준으로 변 전 하사에게 장애가 있다고 판단해 전역 처분한 군에 문제가 있다고 내린 판결은 성전..

2021-10-14

[2021 국감] 공군 여중사 사건 질타… “철저한 후속대책 마련하라”

14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공군 국정감사에선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의 철저한 후속대책이 필요하단 감사위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은 고인과 유가족에게 사과와 애도를 표하고, 성폭력 피해자들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 방안을 내놨다. 이날 계룡..

2021-10-13

[2021 국감] 육군 자살사고 늘고 공격헬기는 노후화

13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선 군내 자살사고 증가와 공격헬기 노후화 등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실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육군 자살 사망자는 25명으로, 지난해 23명을 이미 넘어섰다. 사망자 25명 가운데 준·부사관이 13명으로..

2021-10-13

[2021 국감] “군내 성 소수자 인권 문제 해결해야”

13일 육군본부를 상대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선 고(故) 변희수 전 하사 전역 처분에 대한 감사위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변 전 하사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고개를 숙이고 군내 성 소수자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

2021-10-13

남영신 육군총장 “변희수 전 하사 명복빈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변희수 전 하사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남 총장이 변 전 하사 사안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남 총장은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변희수 전 하사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도 애도를 표한다”고..

2021-10-12

막 오르는 계룡대 국감… 주요 이슈·쟁점은?

13~14일 계룡대에서 육·해·공 3군 본부를 상대로 열리는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선 육군의 변희수 전 하사 전역 처분과 공군 여중사 사건 등이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두 사안 모두 국민적 관심이 높은데다 군 당국의 책임이 큰 만큼 감사위원들의 강도 높은 질의가..

2021-09-18

국방부 2015년부터 임대수익 216억… 대전선 18억 원

국방부가 지난 5년간 건물과 토지 950곳에서 임대수익 216억 193만 원을 거둔 가운데 이 외의 추가 38만㎡에 달하는 부지 342곳에 대해선 제대로 된 임대료 징수나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국방부 소유 부지를 놓고 임대료를 지불하는 주체가 있..

2021-08-18

[사진] '암살' 조진웅 배우, 홍범도 장군을 기리며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국립대전현충원에 묻힌 18일 현장은 숙연한 분위기 속에 홍범도 장군을 추모하는 분위기였다. 대전시민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추모객은 저마다 방식으로 예를 갖추며 홍범도 장군의 영면을 빌었다. 이날 안장식의 사회를 맡은 조진웅 배우도 국화꽃 한..

2021-08-18

[스케치]'홍범도 장군' 100년 만의 고국 영면… 뜨거웠던 추모 열기

"장군님의 헌신과 용기를 잊지 않겠습니다." 18일 독립전쟁의 영웅, 홍범도 장군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는 순간까지도 지역민들의 추모는 이어졌다. 하나같이 조국 독립을 위해 일평생을 던진 홍 장군을 추모하고, 후손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다짐이 줄을 이..

2021-08-18

[홍범도 장군 안장식] 독립유공자 후손들 "유해 돌아와 기뻐… 정부 잘못한 것도"

"유해가 돌아와 기쁩니다." 서거 78년 만에 조국으로 돌아온 홍범도 장군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18일 봉오동전투 당시 함께 전장에 나선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현장을 찾아 영면을 기원했다. 이들은 홍범도 장군 귀환에 대한 기쁨과 함께 정부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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