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당
2023-03-10
국민 10명 중 6명은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피해 제3자 변제 방안을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018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한 일본 기업들에 피해를 배상하라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정부가 나서서 뒤집으면서 여론은 더욱 악화하는 모양새다. 한국갤럽이 8~9일..
2023-03-09
국민의힘 3.8 전대에서 김기현 호(號)가 본격 출범한 가운데 새 지도부 체제에서 충청 현안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기현 당 대표가 국가균형발전 이해도가 높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구체적인 추진로드맵이 불투명하고 지도부에 지역 출신 인사가 전무 하다는..
2023-03-08
국민의힘 대표에 김기현 후보가 당선되면서 2024년 22대 총선은 ‘윤심(尹心) 공천’에 기반한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거 운동 내내 김기현 대표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가장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해온 만큼, 윤심에 부합하는 후보 공천에 힘이 실릴..
2023-03-08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에 김기현 후보가 52.93%로 득표로 선출됐다. 선거인단 총 83만7236명 가운데 46만1313명 55.1%의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기현 후보는 과반을 넘긴 24만4163표를 얻어 당선됐다. 안철수 후보는 10만7803표 23.37%,..
2023-03-08
정부가 내놓은 강제동원 피해 배상 해법을 두고 충청권 야당이 강력 규탄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8일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윤석열 정부 반민족 친일매국행위에 대한 긴급 규탄 회견을 열었다.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은 "피해자들의 처절한 외침, 고통과 상처를 어루만져야..
2023-03-08
김주완 전 중도일보 이사가 8일 국회입법지원 위원으로 위촉됐다 김 위원은 향후 2년 동안 법률안 입안 및 검토에 대한 자문과 법령 제·개정사항에 관한 의견 제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충남 아산 출신인 그는 지식경제부 전기위원과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상임감사를 역임하기..
2023-03-08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말 미국을 국빈 방문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세 번째 정상회담을 한다. 미국 정부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역사적 상징성에 맞춰, 최고 수준의 예우인 국빈 자격으로 윤 대통령을 초청한 것이다. 우리나라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은 지난 2..
2023-03-07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해법에 대해 "그동안 피해자 입장을 존중하면서 한일 양국의 공동 이익과 미래 발전에 부합하는 방안을 모색해온 결과"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한일 간의 미래 지향..
2023-03-07
윤석열 대통령이 9일 당선 1년을 맞는 가운데 충청권이 대한민국 미래성장동력으로 우뚝 서기 위해선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집권 초 지역 핵심 현안이 가시화되면서 윤 대통령이 대선과정부터 강조해 온 '충청의 아들' 효과를 보기도 했지만, 생색내기 수준이거나 속도전에서 뒤..
2023-03-06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비명계(비이재명) 의원들이 6일 이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 이후 당 안팎의 후폭풍과 관련 거취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대표가 직을 유지하고 있는 한 사법 리스크와 당을 분리하기는 어렵다는 것으로 기저엔 내년 총선을 앞둔 셈법이 깔렸..
2023-03-05
<속보>=여야 지도부의 충청 공백 사태 장기화가 우려된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교체기를 앞두고 이렇다 할 충청권 주자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중도일보 1월 5일자 1면 보도> 지역현안 관철을 위해선 입법과 예산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여의도 여론 주도..
2023-03-05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과와 함께 수개월째 공석인 대전의 사고 당협위원장 선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년 총선을 이끌어갈 중책이라 새 지도부가 선출됨에 동시에 선임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큰 데다, 제3의 인물 하마평이 돌고 있어 누가 차지할지 주목된다...
2023-03-03
한국갤럽이 3일 발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박빙으로 나타났다. 갤럽은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이 당선돼야 한다"와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질문을 제시했고, 이 결과 여당 다..
2023-03-02
국민의힘은 2일 더불어민주당 최대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대표 강훈식) 소속 의원 20여 명이 베트남 해외 워크숍을 떠난 것과 관련 "3월 국회를 열어놓고 단체로 외유를 떠난 것"이라고 맹폭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일하는 국회'를 열어야 한다던 민..
2023-03-02
더불어민주당은 2일 윤석열 대통령의 첫 3·1절 기념사와 관련, '매국노 이완용의 말' '친일 본색' 등의 용어를 써가며 힐난했다. '반일 감정'을 자극하면서 윤석열 정부에 '굴욕 외교' 프레임으로 대여(對與)공세를 강화한 것이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
2023-03-01
윤석열 대통령은 1일 "3·1운동 이후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일본은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로 변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개최된 '104주년 3..
2023-03-01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이 대표발의 한 민생법안들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잇따라 넘었다. 1일 조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본회의에서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통과됐다. 이 법안은 연구개발특구 내 기업의 실증특례..
2023-02-27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까스로 부결됐다. 과반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표결에서 압도적 부결을 자신해 왔지만 정작 뚜껑을..
2023-02-27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당진)이 연근해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어 의원은 27일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과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연근해 수산자원 증강과 지속가능한 수산업 해법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 이..
2023-02-27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교육부는 지방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조속히 보고하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검사 출신인 정순신 변호사가 국가수사본부장에..
2023-02-26
윤창현(국민의힘·비례) 국회의원이 2월 25일 대전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동구가 앞장서는 대전부흥' 대장정을 선언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개소식은 전국에서 찾아온 각계 인사들의 축하 릴레이가 이어졌다. 또 동구 당원협의회 11개 정책특위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
2023-02-26
집권여당 당권 교체 시기와 맞물려 충청 핵심 현안 관철을 위한 지역 민관정의 전력투구가 시급하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로 선출된 집권여당 지도부가 윤석열 정부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 집권 중반부를 함께하는 하는 데 따른 지적이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
2023-02-24
2월 넷째 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 여론조사 결과 56%가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민생·물가 분야에서 18%로 가장 높은 부정적 평가를 받았다. 한국갤럽이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대통령 직무..
2023-02-24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홍성·예산)이 서해안 시대를 여는 관문인 홍성역 활성화를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24일 홍 의원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홍성문화원에서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역 활성화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충남도와 국가..
2023-02-23
충청 여야 의원들이 정치권의 선거제도 개편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는 가운데 국책 연구기관 등과 머리를 맞대고 정치 양극화 해결책을 모색에 나선다. 국민의힘 이명수(아산갑), 더불어민주당 김종민(논산금산계룡) 의원 등은 27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행정연구원, 한국정당..